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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경찰서에 헐레벌떡 뛰어와 "도와달라" 무슨 일?

JTBC 한 할아버지가 경찰서에 헐레벌떡 뛰어 와 도움을 요청한 이유가 알려졌다. 지난 13일 JTBC 뉴스에서는 한 파출소에서 벌어졌던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 속에서 한 할아버지는 헐레벌떡 파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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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경찰서에 헐레벌떡 뛰어와 "도와달라" 무슨 일?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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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할아버지가 경찰서에 헐레벌떡 뛰어 와 도움을 요청한 이유가 알려졌다.

지난 13일 JTBC 뉴스에서는 한 파출소에서 벌어졌던 이야기를 전했다.

영상 속에서 한 할아버지는 헐레벌떡 파출소 안으로 뛰어와 손짓으로 무어라고 설명을 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몰고 온 차에서 할머니와 아이가 내렸다. 아이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할머니 품에서 몸을 축 늘어뜨리고 있었다. 

알고 보니 아이가 40도 넘게 열이 나자 할아버지 할머니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큰 병원으로 가라고 했던 것이다.

이후 이들이 큰 병원이 아닌 경찰서를 온 이유가 뒤늦게 알려졌다. 119를 기다릴 시간도 없이 손녀가 잘못될까 빠르게 출발했는데 길이 너무 막혔던 것이다.

경찰서 측은 바로 아이와 할머니를 경찰차에 태우고 사이렌을 울리고 경광봉을 휘두르며 병원을 향했다. 

다행히 7분 만에 큰 병원에 도착, 손녀는 무사히 치료 받을 수 있었다. 

손녀의 병명은 아데노바이러스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뇌염이나 심근염이 올 수도 있는 병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관들 덕분에 무사히 치료를 받은 손녀는 경찰서를 다시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알려져 대중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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