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사고 담당 공무원에 "사고 계속 일어날 것"
SBS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사고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송읍 공무원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 화제다. 17일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오송 지하차도 사고 후 오송읍의 시설관리 공무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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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사고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송읍 공무원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와 화제다.
17일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오송 지하차도 사고 후 오송읍의 시설관리 공무원에 대해 이야기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번 사고로 피해자들도 안타깝지만 엊그제부터 계속 집 못가고 재난 대비 근무하는 공무원들도 불쌍하다. 특히 사고 업무 담당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언론이랑 댓글들이 전부 공무원들 욕하며 책임지라 하는데 오송읍 전체에 시설관리 담당자는 1명이다"라며 열악한 현재 상황을 전했다.
글쓴이는 "누가 그 자리 있어도 못 막는다. 지하차도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침수됐다고 정신없이 전화오고 자기 집, 가게 물 들어온다고 난리 치는 통에 제방 터지고 몇 분만에 침수되는 이런 정신없는 상황에 예측이 어렵지"라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미리 했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 말 누가 못하냐"라며 "결과론적으로는 그 자리는 사고 예방이 아니라 사고 났을 때 책임지고 처벌 받기 위한 자리다. 담당자는 파면되고 감옥 가야겠지만 사고는 계속 일어날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까지 오송 지하차도 사고로 누적 사망자가 14명으로 늘었다.
By 정유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