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아들 특수교사 녹취록 "나도 너 싫어, 진짜 밉상이네"
주호민 인스타그램 웹툰작가 주호민이 아들을 담당하는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법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이 됐던 녹취록이 공개됐다. 검찰은 녹취록 속에서 A교사의 발언이 장애아동에게 할 수 있는 훈육
웹툰작가 주호민이 아들을 담당하는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법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이 됐던 녹취록이 공개됐다.
검찰은 녹취록 속에서 A교사의 발언이 장애아동에게 할 수 있는 훈육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A씨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장에 나타난 발언은 긴 대화 중에 부정적인 얘기만 모아둔 것일 뿐"이라며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했다.
특수교사 A씨의 발언은 지난해 9월 주호민 부부가 아들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둬 A교사 몰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주후민 아들에게 "아휴 싫어, 싫어 죽겠어, 싫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말했다. 이어 "아 진짜 밉상이네,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 거야"라며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너를 얘기하는 거야"라고도 말했다.
앞서 A교사 측은 이 발언의 내용 배경을 두고 "받아쓰기 문장을 교육하던 중 '고약하다'라는 뜻을 알려주기 위해 관련 발언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A씨는 "야, 니가 왜 여기 있는 줄 알아? 학교에 와서? 너 왜 이러고 있는 줄 알어? 왜 이러고 있는 건데? 왜 O반 못가? 니네반 교실 못가, 친구들 얼굴도 못 봐, 너 친구한테 못 어울려, 친구들한테 가고 싶어? 못가 못 간다고"라며 주호민 아들이 처한 상황을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
이에 A씨 변호인 측은 "2시간 반에 걸친 대화를 전체 맥락을 감안하지 않고 부정적인 말만 뽑아서 나열한 것"이라며 "밉상 발언은 주군에게 훈계하듯 한 것이 아니라 교사의 혼잣말로 전후 발언이 생략됐다"라며 나쁜 부분만 강조한 '짜집기'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