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고소, 특수교사 입장에서도 '독특한 케이스'
세계일보 유튜브 주호민이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다른 특수교사의 입장이 나와 화제다. 세계일보는 14년 차 특수교사를 인터뷰하며 다른 특수교사 입장에서 바라 본 주호민
주호민이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다른 특수교사의 입장이 나와 화제다.
세계일보는 14년 차 특수교사를 인터뷰하며 다른 특수교사 입장에서 바라 본 주호민 사태를 보여줬다.
해당 특수교사는 평소에도 학부모 민원이 많냐는 질문에 "그런 일들이 왜 없겠느냐. 그런데 주호민씨처럼 법으로 나가거나 평생을 특수교사로 열심히 살아온 사람의 삶을 파멸시키려고 하는 경우는 독특한 케이스"라고 전했다.
이어 서이초 문제와 비교하기도 했다.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학무보 민원과 업무 과다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해당 특수교사는 서이초 문제와 주호민 사건이 다른 점이 있다며 "특수교육은 정말 특수한 게 학부모와 갈등이 사실 많지 않다. 장애 학생들 교육이 힘들지 않느냐. 학부모님의 고민과 저희 고민이 거의 같다"라며 "굉장히 동지 의식이 있다. 똘똘 뭉치는 상황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주호민 작가에게 하고 싶은 말에 "장애 학부모님의 고충을 너무 잘 안다. 보통의 특수교사와 장애 학부모님들은 싸울 이유가 하나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이 장애 학생들 배제하고 원망해도 우리 특수교사들은 주호민씨 자녀 그리고 우리 장애 학생들의 편이다. 제가 당신의 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주호민씨 당신은 왜 그러냐. 저희 특수교사들에게 이러지 마라. 주호민씨가 고발한 그 특수 선생님 찾아 뵙고 사과해라, 소송 접어달라"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