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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칼부림 피의자 최원종, 카톡 프로필에 적은 글이 '충격'

MBC 서현역 흉기난동 피의자가 카카오톡 프로필에 적은 글이 충격적이다. 지난 24일 MBC '실화탐사대'는 서현역 칼부림 피의자 최원종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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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칼부림 피의자 최원종, 카톡 프로필에 적은 글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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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역 흉기난동 피의자가 카카오톡 프로필에 적은 글이 충격적이다.

지난 24일 MBC '실화탐사대'는 서현역 칼부림 피의자 최원종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초·중 동창생 A씨가 출연해 그의 과거에 대해 입을 열었다. 

A씨는 "'어? 이럴 애가 아닌데'라고 생각했다. (학창 시절) 평소에 조용하고 공격적이거나 부정적인 언행도 하지 않는데, 칼로 그렇게 (난동을) 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처음에 진짜 아닐 줄 알았다. 다른 최원종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최원종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보여주며 "이름이 최원종이라고 쓰여있는데 사진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인 거다. '어? 뭐지?'하고 눌러봤는데 욱일승천기가 배경으로 돼 있고 일본어로 뭐라고 쓰여 있더라. '얘 왜 이러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원종은 고 노 전 대통령 사진 아래에 일본어로 '역사를 바꾸는 프로그램 개발'이라고 적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기도해봤자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지금을 바꾸는 것은 싸울 각오다'라는 문장도 일본어로 적어 올렸다.

범행 전날에는 "살날이 얼마 안 남았다. 수십 년이라는 시간도 티끌 같은 시간이다", "서현역 지하에 디저트 먹으러 가는 중"이라고 썼다고 전해진다.

최원종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백화점 앞에서 차를 몰고 인도로 돌진해 시민 5명을 덮쳤다. 이후 소지한 흉기를 시민 9명에게 휘둘렀다.

By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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