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경제신문
사회·교육

인강 훔쳐 유포한 '누누스터디' 운영자 정체가 '충격' 

연합뉴스 인터넷 강의 영상을 유출한 일명 '누누스터디' 사이트의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했다. 경찰청 사이버수시국은 지난 21일 공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3

·
인강 훔쳐 유포한 '누누스터디' 운영자 정체가 '충격' 
연합뉴스
연합뉴스

인터넷 강의 영상을 유출한 일명 '누누스터디' 사이트의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했다.

경찰청 사이버수시국은 지난 21일 공갈,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누누스터디' 운영자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누누스터디'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운영자들은 '누누스터디'를 통해 '시대인재' 등 유명 입시학원 2곳을 상대로도 해킹 공격을 벌여 빼돌린 강의 동영상 자료 약 700개를 유포하고 비트코인 5BTC(당시 시세 기준 약 1억8000만원)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운영자들의 정체는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영자 A군은 지난해 11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다른 인터넷서점에서도 143만여권의 복호화 키를 무단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고등학생 신분이긴 하지만 범죄 중대성, 재범 위험성이 높고 이미 유포된 전자책과 강의 영상이 회수가 불가능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이례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됐다"며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고 민사상 손해배상책임을 질 수 있으므로 인터넷에 게시된 불법 저작물을 함부로 내려받거나, 배포하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

By 정유나 기자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