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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철권 챔피언 무릎과 게임 대담

배우 남규리가 제4회 K포럼에서 게임 마니아 면모를 드러내며 철권 챔피언 무릎과 대담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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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철권 챔피언 무릎과 게임 대담

배우 남규리가 게임 전문가로서 대중 앞에 선다. 오는 7월 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4회 K포럼(Korea Forum 2026)'에 남규리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K를 플레이하라'로, K-콘텐츠가 시청을 넘어 전 세계인이 직접 체험하는 문화로 진화했음을 다룬다.

'게임광' 남규리, 철권 챔피언과 마주하다

남규리는 이번 포럼의 스테이지 4인 'K게이머, 플레이로 세상을 지배한다'의 진행을 맡는다. 그는 격투 게임 '철권'의 세계 챔피언 무릎(배재민)을 비롯해 DRX 양선일 대표, 젠지 이승용 상무, 게임 해설가 김정민과 함께 대담을 펼친다. 평소 '철권' 마니아로 알려진 남규리의 이력이 이번 세션의 핵심이다. 남규리는 최근 씨야 20주년 활동 등으로 게임 시간이 부족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게임에 대한 열정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30년 이어온 게임과의 인연

남규리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철권' 대결 중 보여준 강렬한 몰입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해당 영상에 대해 "무언가에 깊이 빠졌을 때 나오는 내 모습이 그렇구나 싶었다"며 쑥스러운 소회를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무협지를 즐기며 남다른 승부사 기질을 보였던 남규리는 친척 집에서 접한 게임기를 통해 30년째 게임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황동혁·전현무·황찬성 참여하는 K-콘텐츠 무대

이번 포럼은 4개의 스테이지와 특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 대담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방송인 전현무가 출연해 K-콘텐츠의 현재를 짚는다. 스테이지 1에서는 2PM 황찬성의 디지털 IP를 활용한 AI 광고 제작과 AI 시대의 스타 비즈니스를 논의한다.

스테이지 2에서는 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형준, 원진, 정모가 패널로 참여해 K팝 팬덤을 결집하는 '자체 콘텐츠(자컨)'의 영향력을 이야기한다. 이어지는 보너스 세션에서는 '보이즈 플래닛'을 제작한 Mnet 김신영 CP가 글로벌 오디션의 성공 방식을 공유한다. 이번 포럼은 AI 기술부터 팬덤 소통 방식까지 K-컬처 전반을 아우르는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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