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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 스티브 레이시, 8월 서울 첫 단독 공연

빌보드 1위 스티브 레이시가 새 앨범 발매 기념 월드투어로 8월 19일 서울 올림픽홀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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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 스티브 레이시, 8월 서울 첫 단독 공연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스티브 레이시(Steve Lacy)가 오는 8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음 달 발매 예정인 세 번째 정규 앨범 '오 예?'(Oh Yeah?)를 기념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스마트폰으로 만든 음악이 일궈낸 그래미와 빌보드 기록

1998년생인 스티브 레이시는 알앤비/소울 그룹 '디 인터넷(The Internet)'의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첫 솔로 미니 앨범 '스티브 레이시스 데모'(Steve Lacy's Demo) 수록곡 대부분을 스마트폰으로 제작하며 음악적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행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2022년 발표한 정규 2집 '제미나이 라이츠'(Gemini Rights)는 미국 빌보드 200 차트 7위를 기록했으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로그레시브 R&B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배드 해빗'으로 증명한 글로벌 팝스타의 위상

정규 2집 수록곡 '배드 해빗'(Bad Habit)은 그를 메인스트림의 중심에 세운 곡이다.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하며 당시 14주 연속 1위였던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As It Was'를 2위로 밀어냈다. 또한 2022년 미국 스포티파이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세웠으며, 주간 스트리밍 2,4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수치를 남겼다. 칸예 웨스트(Kanye West)를 비롯해 방탄소년단(BTS) RM, NCT 마크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그의 음악성을 지지해왔다.

내한 무대에서 선보일 대표곡과 음악적 연결고리

이번 서울 공연에서 스티브 레이시는 새 앨범의 신곡과 함께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배드 해빗', '다크 레드'(Dark Red) 등의 대표곡을 선보인다. 그의 음악적 영향력은 협업에서도 나타난다. 재즈 피아니스트 존 캐롤 커비(John Carroll Kirby)는 스티브 레이시의 '배드 해빗'으로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존 캐롤 커비는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등과 협업해온 인물이다.

By 남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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