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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복원 착수

정부는 가리왕산 관련 갈등을 해결하고자 6월 11일(금) “가리왕산 복원에 착수하고 복원 준비 기간 동안 곤돌라 한시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위원장 이선우, 이하 “협의회&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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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복원 착수

정부는 가리왕산 관련 갈등을 해결하고자 6월 11일(금) “가리왕산 복원에 착수하고 복원 준비 기간 동안 곤돌라 한시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위원장 이선우, 이하 “협의회”)의 결정을 수용하고 이에 따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 대전청사 전경
정부 대전청사 전경

 

‘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 활용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가리왕산의 복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주민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하였고, 그동안 협의회는 전문가 의견수렴, 현장 방문, 주민 간담회 등을 실시하였고, 총 14차례 걸친 논의를 통해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 방안을 마련하였다.

먼저,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즉시 복원에 착수된다. 강원도와 관계 부처는 동 경기장 조성 협의 시 전제조건이었던 산림복구 및 산림유전 자원 보호구역,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의 복원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기로 하였고, 다음으로, 복원에 앞서 복원계획 수립, 묘목 준비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한 점과 올림픽 유산으로서 곤돌라를 활용하고자 하는 정선 지역주민의 요구를 감안하여, 경기장 내 곤돌라는 복원 준비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정부는 가리왕산 복권과 곤돌라 한시 운영에 필요한 조치로 강원도는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생태복원 추진단을 운영하여 가리왕산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복원계획 확정을 위한 환경부·산림청과의 협의를 금년 중으로 개시하는 등 복원에 즉시 착수하며, 노랑무늬붓꽃, 도깨비부채, 가래나무, 분비나무 등 가리왕산에 자생하던 식생의 복원을 위해 종자채취, 양 묘, 시범 식재 등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곤돌라 유지와 관련 없는 시설은 복원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별도의 협의를 거쳐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관리 감독할 것이고, 산림청은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칭) 가리왕산 산림 생태복원센터*’를 구성하여 복원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정부는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 논의 결과를 존중하여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시민단체, 지자체, 중앙정부 등이 참여하는 산림복원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강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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