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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천왕도서관 개관, 8월 시범운영 후 9월 정식 개관

천왕역 인근 아파트 단지 내 연면적 1,459㎡ 규모의 구로천왕도서관이 개관했습니다. 8월 시범운영 후 9월 1일 정식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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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천왕도서관 개관, 8월 시범운영 후 9월 정식 개관

천왕역 인근 아파트 단지 내 주민 밀착형 도서관 조성

서울 구로구가 천왕역 인근 천왕역모아엘가트레뷰아파트(오리로 1165, 104동 1~2층) 내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 거점인 '구로천왕도서관'을 선보였다. 총 연면적 1,459㎡ 규모로 조성된 이 도서관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지난 7월 2일 열린 개관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즈 공연과 함께 경과보고,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되며 새로운 문화 공간의 시작을 알렸다.

층별 특화 공간으로 구성된 맞춤형 독서 환경

구로천왕도서관은 이용자의 연령대와 목적에 맞춰 1층과 2층으로 공간을 분리해 운영한다. 1층에는 어린이가 책과 놀이를 통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자료실과 창작놀이실을 마련했으며, 보호자를 위한 수유실을 함께 배치했다.

2층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활동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종합자료실을 중심으로 인문예술실, 멀티미디어실, 모임실(동아리실) 등을 갖춰 독서와 문화 활동은 물론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8월까지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은 정식 개관 전 주민들이 공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개관식 당일에는 '모두의 책장 만들기', '미션! 책 제목 글자 찾아오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8월까지 원화 전시, 북큐레이션, 인문·예술 특화 도서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오는 7월 4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 회원카드 포켓 꾸미기 체험'과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글과 그림의 만남'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시범운영 거쳐 9월 1일 정식 운영 돌입

구로구는 8월 30일까지를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 전반을 점검한 뒤,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도서관은 이용자가 직접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검토 후 구입하는 '희망도서 프로젝트'도 함께 가동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천왕도서관은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자 독서와 배움, 소통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지역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임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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