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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안주는 김치” 에스파 윈터, 반전의 ‘할매

에스파 윈터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호박잎, 강된장 등 '할매 입맛'과 소주 혼술 취향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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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안주는 김치” 에스파 윈터, 반전의 ‘할매

호박잎에 강된장, 윈터의 반전 ‘할매 입맛’

그룹 에스파(aespa) 멤버 윈터가 무대 위 모습과는 다른 소탈한 식성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78회에는 에스파의 카리나와 윈터가 게스트로 출연해 각자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윈터의 냉장고를 살피던 출연진은 호박잎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표했다. 윈터는 “호박잎을 삶아서 밥이랑 강된장이랑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할매 입맛’이라 정의하며 “구수하고 된장, 청국장, 콩비지, 콩국수를 좋아한다. 콩잎을 밥에 싸 먹으면 한 그릇 뚝딱이다”라고 덧붙였다.

카리나와 윈터는 서로를 ‘SM상’으로 지목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카리나는 윈터를 향해 서현진, 태연의 후계라고 언급하며 대표적인 SM상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윈터는 “아니다. 저는 오디션에서 세 번 떨어졌는데 카리나는 DM 캐스팅을 받았다. 카리나가 SM상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셰프들을 향한 평가도 이어졌다. 윈터는 손종원 셰프를 팬덤이 강한 ‘덕후몰이상’으로 지목했다. 이어 정호영 셰프에 대해서는 “팀 내 덕후몰이상이 있다. 정호영 셰프가 거기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정호영 셰프는 카리나가 선보인 물범 박수를 활용해 기분을 표현했다.

“하루에 한 병?” 윈터의 솔직한 혼술 라이프

윈터의 주류 취향도 화제를 모았다. 윈터의 냉장고에는 와인, 막걸리, 소주, 샴페인 등 다양한 주종이 보관되어 있었다. 카리나의 술은 실온에 둔 것과 달리 윈터의 술은 냉장고 안에 채워져 있었다. 윈터는 “술 잘 못 마시는데 조금씩 반주 느낌으로 밥이랑 같이 마신다”고 말했다.

냉장고 안에는 먹다 남은 소주병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작가가 새 술을 넣어주기로 한 상황에서 남겨진 소주를 본 김성주는 “한 병을 며칠 동안 마시냐”고 물었다. 윈터는 “하루에 먹은 것”이라고 답했다. 카리나는 혼자 소주를 마셨다는 윈터의 말에 “괜찮아?”라며 걱정했다. 최현석 셰프는 “혼자 식사하면서 드셨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주 취향은 더욱 파격적이었다. 윈터는 보통 먹는 안주를 묻는 질문에 “뭐 김치나”라고 답했다. 김풍이 “소주에 김치?”라며 놀라자 최현석은 “소주에 김치는 찐이다”라고 반응했다. 최현석이 잔에 따라 마시는지 묻자 김성주는 아이돌이 병나발을 하겠냐며 타박했다. 윈터는 “근데 혼자 먹을 때도 무조건 따라 드시냐”고 되물었다.

두 멤버는 최근 숙소 앞 벤치에서 편의점 맥주와 젤리를 먹으며 수다를 떨었던 일상을 공유했다. 윈터는 카리나와의 주량 대결 질문에 “제가 감히”라고 답하며 카리나의 주량이 더 강력함을 인정했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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