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337만 표 획득하며 K팝 보컬리스트 1위
방탄소년단 정국이 샤이닝 어워드 투표에서 42.56%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찰리 푸스 등 해외 뮤지션들도 정국의 절대음감을 높게 평가했다.
337만 표의 압도적 지지, 글로벌 팬덤이 선택한 보컬리스트 정국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전 세계 팬들의 선택을 받으며 독보적인 보컬 역량을 입증했다. 글로벌 팬 투표 사이트 샤이닝 어워드(Shining Awards)가 진행한 ‘2026년 베스트 K팝 보컬리스트(BEST KPOP VOCALIST 2026)’ 투표 결과, 정국은 총 337만 158표를 획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 투표의 42.56%에 달하는 수치로, 2위와의 격차를 벌리며 강력한 팬덤의 지지를 확인시킨 결과다.
이번 투표 상위권에는 정국 외에도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의 승민이 2위를 차지했으며, 블랙핑크 로제가 3위에 올랐다. 이어 하츠투하츠 카르멘이 4위, 코르티스 성현이 5위를 기록하며 K팝 보컬리스트들의 치열한 경합이 이어졌다.
주최 측인 샤이닝 어워드는 이번 투표를 통해 현대 K팝 팬덤의 변화된 시각을 짚어냈다. 팬들이 매년 주목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목소리'라는 분석이다. K팝 시장에서 아티스트의 다재다능함이 중요해진 만큼, 곡에 개성을 더하는 능력과 무대 위에서의 안정감, 그리고 감정 전달력이 보컬리스트를 판단하는 결정적인 기준이 되고 있다. 보컬 포지션은 단순한 가창을 넘어 그룹의 음악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찰리 푸스·레아 살롱가 등 해외 거장들이 인정한 '절대음감' 뮤지션
정국의 보컬 실력은 팬들의 투표를 넘어 세계적인 뮤지션들에게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 레아 살롱가(Lea Salonga)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국을 향해 특별한 찬사를 보냈다. 그는 정국을 두고 "절대음감을 가진 주목할 만한 뮤지션들 중 한 명"이라며 그의 음악적 자질을 높게 평가했다.
팝스타 찰리 푸스(Charlie Puth) 역시 정국과의 협업 과정에서 느낀 경이로움을 숨기지 않았다. 평소 절대음감으로 잘 알려진 찰리 푸스는 정국에 대해 "정국은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 매우 재능 있는 사람이다. 경이로울 정도로 완벽한 보컬이었다"고 밝혔다. 녹음 과정에서 경험한 정국의 가창력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선 수준이었다는 평이다.
정국은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곡과 커버곡을 통해서도 장르를 가리지 않는 올라운더 보컬로서의 면모를 꾸준히 드러내 왔다. 곡마다 변화하는 음색과 가사 해석 능력, 특유의 감성은 그를 라이브 실력이 뛰어난 보컬리스트로 각인시켰다. 정국은 이러한 높은 평가 속에서도 스스로 보컬 실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꾸준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태도를 보여왔다. 완벽을 추구하는 그의 자기 점검 방식은 향후 이어질 음악 활동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