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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구미 금오산서 '1조 원' 소원 빌고 동전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구미 금오산에서 시민들의 행복을 비는 소원을 빌고 동전 던지기 미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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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구미 금오산서 '1조 원' 소원 빌고 동전

금오산 소원 스폿에서 터진 '1조 원' 스케일의 소원

방송인 유재석이 경북 구미 금오산에서 역대급 규모의 소원을 빌었다. 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출연진들이 이선민의 고향인 구미를 방문해 '쩐의 전쟁 in 구미' 편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금오산의 소원 스폿을 찾아 동전을 던져 목표 지점에 넣으면 소원이 이루어지는 미션에 도전했다.

유일하게 동전을 소지한 유재석은 "하나에 만 원씩이다"라는 농담을 던져 멤버들에게 "형님 양아치다", "100배를 주면 어떡하냐"라는 핀잔을 받았다. 유재석은 곧바로 태세를 전환해 동전을 멤버들에게 나눠줬다. 주우재는 유재석이 모든 것을 내게 해달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동전을 던졌고, 이 동전은 골인에 성공했다. 이어 양상국이 주우재의 소원을 리셋하기 위해 "유재석 선배님 걸린 거 취소하게 해달라"며 던진 동전 역시 목표 지점에 정확히 들어갔다.

하하는 "시청률 6%를 찍게 해달라"며 여러 차례 도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반면 유재석은 "우리 모두, 구미에 계신 분들 모두 행복하게 부자 되게 해주세요"라는 소원을 빌었다. 멤버들은 "이거 1조짜리 소원이다", "부자 안 되면 형님 탓한다"며 유재석을 압박했다. 유재석은 긴장한 기색을 보였으나, 가볍게 던진 동전이 단번에 골인하며 소원을 성취했다.

걸어가며 던져도 골인하는 유재석의 '될놈될' 면모

유재석의 행운은 계속됐다. 그는 멀리서 던지는 것은 물론, 걸어가면서 던지는 동전마저 모두 골인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될 사람은 된다", "진짜 될놈될(될 사람은 된다)이다"라며 감탄했다. 하하는 마지막까지 "넣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멤버들은 "넣는 사람 치고 저렇게 조용할 리가 없다"며 하하의 주장을 일축했다.

촬영지인 구미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이 식당을 나서자 수많은 시민이 유재석을 향해 몰려들었다. 곳곳에서 유재석의 이름을 연호하는 환대가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고향을 소개하려던 이선민은 인파에 밀려나 웃픈 상황이 연출됐다. 유재석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촬영은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를 비롯해 양상국, 이선민이 함께하며 구미의 명소들을 누볐다. 유재석은 구미 시민들의 행복을 빌었던 소원 덕분에 현장에서 더욱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구미를 찾은 '쩐의 전쟁' 이선민의 고향 방문

이번 '쩐의 전쟁 in 구미' 편은 '구미 씩씩이'로 불리는 이선민의 고향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이선민은 형님들에게 직접 구미를 소개하겠다며 길잡이로 앞장섰다.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참여한 이번 여정은 지역 명소를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By 차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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