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부천서 감독·각본·주연 1인 3역 도전
배우 이정현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단편 '성인식'을 통해 연출, 각본, 주연 1인 3역을 소화하며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부천에서 마주한 이정현의 두 번째 도전, 단편 '성인식'
배우 이정현이 연출과 각본, 주연을 모두 맡은 1인 3역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 단편 공모에서 선정된 공식 상영작 '성인식'이다.
7월 2일부터 12일까지 경기 부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 '성인식'은 한국 단편 섹션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이정현은 이번 작품의 연출과 각본, 주연을 동시에 수행했다.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생활형 범죄와 주변의 무심함을 다룬다.
이정현은 영화제 개막 레드카펫 포토타임에 참석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제 현장으로 향하는 마음을 직접 전했다. 이정현은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저의 두 번째 연출각본주연작 '성인식'이 공개돼 정말 떨리고 설레였다"라고 밝혔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준 동료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이정현은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준 '성인식'의 주연 이도은 배우(@_dltjsmini)에게도 감사를 표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더 많은 분들이 '성인식'을 빨리 볼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라며 관객과의 만남을 향한 의지를 전했다.
차 안에서 전한 근황과 팬들의 응원
작품 공개와 함께 올라온 이정현의 일상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12일 게시된 사진 속 이정현은 차량 뒷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착용한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화이트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양 갈래로 길게 땋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베이지 톤의 차량 내부와 헤드레스트 쿠션 사이로 자연광이 비쳤다. 팬들은 이정현의 모습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댓글창에는 "꽃놀이 간다 너무 좋았다", "늘 응원한다", "이번 작품도 빨리 보고 싶다", "폭염에도 미모는 여전히 예쁘다"라는 메시지가 이어졌다.
가수에서 감독으로 이어온 멀티 엔터테이너 행보
이정현의 행보는 배우와 영화감독을 넘어 가수 활동까지 아우른다. 1990년대 후반 솔로 댄스 가수로 데뷔한 그는 1999년 발표한 1집 'Let's Go To My Star'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타이틀곡 '와'는 음악 방송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테크노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바꿔'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도 쌓여가고 있다. 이번 '성인식' 이전에 선보인 첫 번째 연출작은 '꽃놀이 간다'다. 이정현은 "저의 첫 번째 연출작 '꽃놀이 간다'는 언제나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전작의 시청 경로를 안내했다.
이번 작품의 주연은 배우 이도은이 맡았다. 이정현은 SNS를 통해 이도은을 향해 "너무 좋은 연기를 보여준 '성인식'의 주연"이라며 직접 감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제 개막 레드카펫 포토타임에 함께 참석해 관객과 취재진 앞에 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