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식비 1000만 원 넘는 히밥 "치킨·피자는 식사
171만 유튜버 히밥이 월 식비 1000만 원 지출과 '시속 두 병' 주량 등 남다른 식습관을 공개했습니다.
"먹는 게 일이라 식비도 콘텐츠 비용 포함"
구독자 171만 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한 달 식비로 1000만 원 이상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 참견'에 게스트로 출연한 히밥은 안재현, 허경환, 뮤지와 함께 먹방 크리에이터의 삶을 공유했다.
이날 방송 현장에는 '히밥의 위大한 도전, 곧곧곧 누적 조회수 10억 돌파'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안재현은 조회수 1회당 1원으로 계산하면 10억 원이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옆에 있던 허경환은 누적으로 따지면 금액이 엇비슷할 것이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안재현은 최근 연매출 7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정리했다고 밝힌 허경환을 가리키며 "여기 400억 계시거든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식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히밥은 "정확하게 계산해 본 적은 없다"면서도 "먹는 게 일이다 보니 콘텐츠 제작 비용도 포함하면 한 달에 1000만 원 이상은 나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배달 음식과 외식 등 순수하게 먹는 데 쓰는 비용을 언급한 그는 옷 구매 등 기타 지출을 제외하면 항상 가성비 좋은 메뉴를 찾으려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전성기 시절 조회수 수익만으로 월 최고 1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히밥은 김재중의 본가를 찾아 콩함박스테이크 4인분, 부침개 한 접시, 방울토마토 한 접시, 소곱창 22인분(약 4kg), 비빔국수 10인분 등 총 36인분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선보였다.
고기 3kg 먹고 다음 날 원래 몸무게로... 남다른 먹성
히밥은 "치킨이나 피자는 식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배달 음식을 먹고 운동을 다녀온 뒤 다시 간식을 먹는 루틴을 가진 그는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직업 수행에 방해가 된다고 설명했다. 몸이 붓는 느낌이 들 때는 음식을 줄이는 대신 이틀 정도 술을 끊으며 컨디션을 조절한다.
압도적인 식사량은 가족 내력이다. 히밥은 "아버지도 라면을 한 번에 10개 정도 드시고, 그 후에 또 고기를 드시러 간다"며 대식가 기질이 가족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고기를 먹을 때는 보통 3kg에 사이드 메뉴까지 곁들여 먹는다. 식사 직후에는 체중이 약 5kg 정도 일시적으로 늘어나지만, 다음 날이면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온다.
과거 라면 25봉지 먹기에 도전했던 일화도 공개됐다. 히밥은 "18~19봉지쯤부터 배가 차기 시작했지만, 기록을 세우기 위해 끝까지 먹었다"고 회상했다. 당시의 고충을 전하며 "다음 날 러닝을 하면 땀에서 라면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속 두 병' 주량과 독보적인 먹방 커리어
주량 또한 남달랐다. 히밥은 "술을 마시면 음식이 더 잘 들어간다"며 자신의 주량을 '시속 두 병'이라 표현했다. 보통 3시간 정도 술을 마신다고 언급하자 출연진은 소주 6병 정도를 마시는 셈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히밥은 현재 유튜브 구독자 171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상 누적 조회수 10억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