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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꼭 보고” 김우빈, 길거리 만남서 아내

배우 김우빈이 지인 얼미부부와의 우연한 만남에서 아내 신민아의 영화 '눈동자'를 홍보하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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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꼭 보고” 김우빈, 길거리 만남서 아내

"등판에 김우빈이라 써있었다"... 길 위에서 마주친 뜻밖의 재회

배우 김우빈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지인에게 아내 신민아의 영화를 홍보하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크리에이터 얼미부부(김한얼·하은미)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우빈과 우연히 마주친 순간을 담은 사진과 글을 게시했다. 당시 상황을 전하며 얼미부부는 "집에 차를 타고 가는 길이었는데 저 멀리 건너편에 누군가 걸어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스럽지 않은 피지컬과 후광 때문에 모자를 썼음에도 등판에 '김우빈'이라고 써 있는 것 같았다"며 강렬했던 첫인상을 남겼다.

멀리서 보이는 압도적인 존재감에 얼미부부는 차를 돌려 김우빈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나 근황을 나누며 반가운 인사를 주고받았다. 검은색 모자를 착용한 김우빈은 미소를 지으며 얼미부부와 함께 셀카를 찍었다.

"식사 한번 해요" 직접 예약까지 마친 김우빈의 배려

단순한 길거리 만남을 넘어 김우빈의 세심한 면모가 담긴 일화도 공개됐다. 얼미부부는 김우빈과 이미 식사를 함께한 적이 있다며 당시의 훈훈한 상황을 덧붙였다.

김우빈이 먼저 "식사 한번 해요"라고 제안했다. 그는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식당 예약까지 직접 마쳤다. 얼미부부는 "믿기 힘들겠지만 한번 식사한 적 있음, 오빠가 얼미부부 샤라웃해주시고 그 후에 행사장에서 뵀을 때 '식사 한번 해요'라고 하셨는데 진짜 식당 예약 해주심. 미담만 백 개는 가능하다"고 전했다.

4년 전 '우리들의 블루스'로 이어진 인연

두 사람의 인연은 약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한얼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시청 영상을 SNS에 올렸다. 영상 속 김한얼은 출연진 중 한지민이 등장할 때는 환하게 웃다가 김우빈이 화면에 나타나자 무표정으로 변하는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김우빈은 해당 영상을 직접 확인하고 "서운하네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다.

헤어지는 순간까지 아내 신민아 생각뿐... 영화 '눈동자' 홍보

인사를 나누고 헤어지는 찰나, 김우빈은 자리를 떠나려는 얼미부부에게 "조심히 들어가요. '눈동자' 꼭 보고"라는 말을 남겼다. '눈동자'는 배우 신민아가 주연을 맡아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다. 사석에서의 짧은 만남 속에서도 아내의 작품을 챙기는 모습이 드러났다.

영화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인해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주인공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물이다. 신민아는 극 중 쌍둥이 자매인 서진과 서인 역을 맡아 1인 2역을 소화했다.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신민아의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부터 10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우빈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 소식을 전했으며, 신민아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재혼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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