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첫째 딸 루희 두 돌 생일 파티 공개
가수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첫째 딸 루희의 두 돌을 맞아 요거트 케이크로 차린 홈파티 일상을 공유했다.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첫째 딸 루희 양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를 공유했다. 아야네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루희의 두 돌을 축하하는 사진과 글을 여러 장 게시하며 행복한 가족의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루희 양은 깜찍한 원피스 차림으로 부모 사이에서 사랑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는 화이트톤 의상을 맞춰 입고 딸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풍선과 'Happy Birthday' 장식으로 꾸며진 공간, 그리고 창밖으로 펼쳐진 풍경은 이날의 특별한 생일 파티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직접 만든 호빵맨 케이크와 루희의 반응
이번 생일 파티에서 눈길을 끈 것은 아야네가 딸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호빵맨 생일케이크'다. 아야네는 해당 케이크가 그릭요거트와 쌀가루 당근빵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그녀는 "미적 감각 떨어지는 엄마는 이게 한계"라며 위트 섞인 소회를 남겼지만, 딸 루희의 반응은 뜨거웠다. 루희는 케이크 위 크림을 맛보며 "크림 맛있다!", "세균맨도 있어 엄마"라고 외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아야네는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선물을 포장해 루희에게 선물을 뜯는 경험을 선물하기도 했다. 생일 파티를 마친 후 19시 30분경 청소를 끝낸 가족은 루희가 두 살이 된 것을 온 동네에 자랑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시험관 시술로 얻은 소중한 결실과 둘째 소식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의 가족사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24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째 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지난해 5성급 호텔에서 첫째의 돌잔치를 화려하게 치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아야네는 두 차례의 유산과 네 번의 배아 이식이라는 힘든 과정을 견뎌낸 끝에 다시 한번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둘째 딸을 임신 중인 아야네는 오는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어린이집 관련 논란과 가족의 사과
부부는 지난 5월, 육아 방식과 관련해 한차례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아야네는 딸의 어린이집 가방에서 사탕 껍질을 발견한 뒤, 아직 무염 식단을 유지 중인 아이에게 사탕을 먹은 것 같아 충격적이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 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어린이집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이지훈은 "유난 떨어 죄송하다"며 즉각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아야네 역시 "어린이집 측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으로 선생님들이 상처받았다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며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문화적으로도, 지식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조언과 지적 모두 감사히 듣고 있다"고 전하며 주변의 의견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