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데뷔 10개월 만에 300만 장 돌파하며
데뷔 10개월 만에 미니 2집 300만 장을 돌파한 코르티스가 인천에서 첫 월드 투어를 시작하며 9개 도시 14회 공연의 대장정에 나섰다.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10개월 만에 전 세계 팬들을 직접 만나는 첫 단독 투어의 막을 올렸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코르티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6 CORTIS TOUR [PUT YOUR PHONE DOWN]'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캐나다 토론토, 미국 뉴욕, 일본 가나가와 등 전 세계 9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과 북미 공연은 멤버십 선예매 단계에서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투어 명칭인 'PUT YOUR PHONE DOWN'은 스마트폰 화면 대신 관객과 온전히 호흡하며 함께 뛰놀겠다는 멤버들의 의지를 담았다.
빌보드 200 82위 기록하며 증명한 글로벌 성적
코르티스는 최근 미니 2집 'GREENGREEN'을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다. 해당 앨범은 지난 7월 18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82위를 기록했으며, 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현재 이 음반의 누적 판매량은 300만 장에 육박한다.
타이틀곡 'REDRED'의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한국' 차트에서 1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차트에서도 장기 흥행 중이다. 이는 최근 5년 내 데뷔한 K-팝 보이그룹 중 최장기 차트인 기록이다. 월간 청취자 수 역시 127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K-팝 보이그룹 기준 '톱 3'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1년 미만 신인의 대규모 투어 행보
지난해 9월 첫 EP 'COLOR OUTSIDE THE LINES'로 데뷔한 코르티스는 리드싱글 'What You Want'를 거쳐 이번 미니 2집까지 커리어를 쌓았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9개 도시를 도는 대규모 투어를 결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단독 공연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 관객들이 인생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르티스는 그동안 자체 콘텐츠를 통해 수록곡을 소개하며 글로벌 팬덤 '코어(COER)'와 교감해왔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과 영상으로 접하던 팬들이 실제 무대 위 퍼포먼스를 마주하는 자리다. 곡 작업부터 퍼포먼스, 영상 구현까지 전 영역에서 독자적인 색깔을 구축해온 멤버들이 이번 투어에서 선보일 무대 연출이 핵심이다.
롤라팔루자부터 F1 싱가포르 그랑프리까지
인천 공연 이후의 일정은 대형 글로벌 페스티벌과 맞물려 있다. 코르티스는 오는 7월 31일과 8월 1일 미국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오른다. 이어 10월 9일에는 '포뮬러 원(F1) 싱가포르 그랑프리(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 공연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은 19일까지 이어진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관객과 하나 되어 뛰노는 순간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글로벌 투어의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