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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일본 서머 소닉 2026 무대 선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8월 14일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서머 소닉 2026'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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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로로, 일본 서머 소닉 2026 무대 선다

싱어송라이터 한로로가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 무대에 오른다. 한로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 오사카 포 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도쿄 마쿠하리 멧세의 퍼시픽 스테이지(PACIFIC STAGE)다.

서머 소닉은 매년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중 하나로 꼽힌다. 한로로가 이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에서 다져온 음악적 입지를 바탕으로 일본 현지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첫 글로벌 무대가 될 전망이다.

'사랑하게 될 거야'로 써클차트 2관왕 달성

한로로의 이번 일본 진출은 최근 국내 음원 시장에서 거둔 압도적인 성적과 맞물려 있다.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써클차트 결산 결과, 한로로는 자작곡 ‘사랑하게 될 거야’를 통해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정상을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사랑하게 될 거야’는 써클지수 3억 1552만 7555를 기록하며 디지털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23년에 발표된 이 곡은 처음부터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곡은 아니었으나, 입소문을 타며 이른바 '역주행'을 기록했다. 지난해 48주차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주간 디지털 차트 톱10 자리를 놓치지 않고 지켜내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한로로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한 곡이라는 점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서울가요대상 수상부터 유튜브 파운드리 선정까지

한로로는 최근 1년 사이 음악적 성과를 쉼 없이 쌓아왔다. 제3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록/발라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유튜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티스트 개발 프로그램인 ‘2026 파운드리(Foundry)’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차트 점령과 주요 시상식 수상을 마친 한로로가 이번 서머 소닉 2026 무대를 기점으로 해외 활동 반경을 어디까지 넓혀갈지 음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펼쳐질 첫 공연은 그 본격적인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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