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굳이 필요합니까?” 리센느 원이, 대성 앞
리센느 원이가 유튜브 '집대성'에서 칼군무 실수에도 당당한 태도로 웃음을 자아냈다.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원이의 엉뚱한 매력을 확인하자.
걸그룹 리센느(RESCENE)의 리더 원이가 예능에서 완벽한 모습과는 상반된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24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원이는 빅뱅 출신 대성이 진행하는 ‘예능사관학교’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원이는 예상치 못한 실수를 연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팀을 침착하게 이끄는 리더로 알려진 원이는 이날 ‘랜덤 플레이 댄스’ 미션에서 뜻밖의 모습을 보였다. 안무 도중 혼자 동선을 틀리는가 하면, 멤버 전원이 오른손을 올리는 동작에서 홀로 왼손을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대성이 이를 지적하자 원이는 당황하는 대신 “이게 뭐 굳이 필요합니까?”라며 당당하게 반론을 제기했다. 미나미는 “오른손으로 맞췄어!”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고, 다른 멤버들은 원이가 뒤에 가려져 있어서 안 맞춘 것이라며 리더를 감싸기도 했다. 대성은 “대한민국 K-POP 아이돌계의 한 획을 그을 말을 하셨다”며 원이의 예능감에 혀를 내둘렀다.
브랜드 평판 1위 대세 행보와 ‘야호’ 밈
원이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선배 가수들을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발표한 곡 ‘러브 어택’이 역주행하며 ‘거제 야호~’라는 밈으로 사랑받은 것이 브랜드 평판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한 원이는 “요즘은 많이 자도 4~5시간 정도 잔다. 스케줄 사이사이가 진짜 피곤하지만 그래도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기안84가 “언제 스타 될 거냐”며 질문하자 “아우, 꼰대시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원이는 자신의 꿈으로 “세계 정복이며 당당한 슈퍼스타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멤버 미나미 역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 중이다. 미나미는 ‘집대성’ 출연 당시 갸루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갸루의 마인드를 좋아한다. 남을 낮추지 않고 뭘 하든 다 갸루이고, 다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는 미나미로 있다가도 ‘너 갸루해’ 하면 야호가 바로 나올 수 있도록 언제든 소화할 수 있는 모드를 만들어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센느 멤버들은 지역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제나는 거제와 고양에서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미나미는 일본 치바 지역에서도 빨리 불러달라며 재치를 더했다.
예능 사관학교에서 보여준 리센느의 케미스트리
이번 ‘집대성’ 에피소드에서 리센느 멤버들은 24초 안에 자기소개를 마쳐야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원이는 자기 이름 대신 유행어인 “오이쉬”만 외쳐 대성을 당황케 했다. 대성이 “자기소개서인데 자기를 소개 안 했다. 긴장해서 까먹었냐”고 묻자, 원이는 “약간 그런 것도 있고 야호 제치고 오이쉬가 올라와야 하지 않나”라며 엉뚱한 논리를 펼쳤다. 미션 종료 후 대성이 “여기는 리더가 구멍이네”라며 리더 교체 투표를 제안하자, 미나미는 “포기했어요. 우리는 이렇게 가는구나”라며 반응했고, 제나는 “이게 우리의 매력이다”라며 상황을 마무리했다.
리센느는 카라의 ‘프리티 걸’을 리메이크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대성이 진행하는 ‘집대성’을 통해 보여준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은 대중적 인지도를 쌓는 과정의 일부다. 한편, 대성은 2023년 디지털 싱글 ‘대성 Special Single’과 2024년 싱글 ‘Falling Slowly’를 선보였으며, 2025년 4월 8일 첫 한국 EP ‘D's WAVE’를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