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윈드, 29일 미니 4집 발매…박경 전곡 프로듀싱
더윈드가 29일 오후 6시 미니 4집 '세컨드 윈드 : S#00'을 발매한다. 블락비 박경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아 '청량 힙' 콘셉트를 선보인다.
그룹 더윈드(The Wind)가 1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팡스타엔터테인먼트는 더윈드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세컨드 윈드 : S#00(Second Wind : S#00)'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 '안녕 내일' 이후 공백기를 깨고 내놓는 결과물이다.
이번 앨범은 지친 순간 다시 찾아오는 힘과 더 높은 곳을 향한 새로운 호흡을 주제로 삼았다. 블락비 박경이 타이틀곡 '파티 라이크 어 록 스타(Party Like A Rock Star)'를 포함해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 변화를 이끌었다. 기존의 청량한 이미지에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무드를 더한 '청량 힙(Refreshing Hip)'을 새로운 정체성으로 내세웠다.
박경이 설계한 '청량 힙'의 음악적 구성
타이틀곡 '파티 라이크 어 록 스타'는 펑키한 기타 리프와 EDM 스타일의 리드 신스가 조화를 이루는 팝 록 트랙이다. 프로듀서 박경은 블락비의 '예스터데이(YESTERDAY)'를 비롯해 수록곡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워킹 인 더 레인(Walkin' in the Rain)' 등을 작업하며 쌓아온 역량을 이번 앨범 전곡에 투입했다. 그는 이번 앨범 전곡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더윈드만의 색깔을 재정비했다.
앨범명 '세컨드 윈드 : S#00'에서 부제인 'S#00'은 단순한 리스타트가 아닌 '레벨업'을 의미하는 오리진 코드다.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뜻한다. 지난 25일 캐리비안 베이 '뮤직 풀파티' 무대에서 수록곡 '이랬다 저랬다(Back and Forth)'를 최초 공개하며 이번 컴백의 예고편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의 청량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 그룹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팡스타엔터테인먼트와 구축한 새로운 협업 체제
이번 컴백은 더윈드가 팡스타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선보이는 첫 번째 결과물이다. 최근 새로운 협업 체제를 구축한 팡스타엔터테인먼트는 매니지먼트와 마케팅, 글로벌 활동 등 그룹 활동 전반에 변화를 주고 있다. 프로모션 방식도 기존과 차별화했다. 영화 티켓 콘셉트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제작하거나 유쾌한 B급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새로운 티징 전략을 사용했다.
2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이러한 자유분방한 무드가 담겼다. '더윈드의 하루'라는 문구와 함께 멤버들이 복도를 전력 질주하거나 대걸레를 미는 위트 있는 연출이 등장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더윈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청량 이미지를 넘어 보다 자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청량 힙'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라고 밝혔다.
더윈드는 앨범 발매 당일인 29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