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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오상진·한석준, 10년 동행 '프리한 19'

tvN SHOW '프리한 19'가 530회를 끝으로 10년 만에 종영했다. MC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은 SNS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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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오상진·한석준, 10년 동행 '프리한 19'

tvN SHOW의 간판 예능 '프리한 19'가 10년의 여정을 마쳤다. 2016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정치, 사회, 여행, 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순위 형식으로 전달하며 정보 예능의 한 축을 담당했다. '프리한 19'는 지난 27일 530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확정 지었다.

마지막 방송은 '특집! 휴가 선물 대잔치 19'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현무, 오상진, 한석준 세 MC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쇼핑 아이템과 현지에서 주목받는 물건들을 소개하며 10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오랜 시간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세 MC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0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MC들이 남긴 기록

종영 소식이 전해지자 MC들은 SNS를 통해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10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마지막 녹화를 마친 뒤 제작진 및 출연진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과 더불어, 종방연 자리에서 전현무, 한석준과 함께 잔을 부딪치며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한석준은 조금 더 긴 소회를 남겼다. 그는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의 저는 이 자리에 이렇게 오래 서 있게 될 줄 몰랐고, 프리랜서 이후에 월급과도 같은 프로그램을 만나 고마울 뿐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매주 새로운 이야기를 소개하며 저 역시 조금씩 배우고 자랐다. 함께 웃고 놀라며 고개를 끄덕이던 시간들이 제게는 일이 아니라 삶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10년이 가능했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석준은 제작진이 종영 소식을 한 달 반 전에 미리 알려준 덕분에 마지막을 차분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1만 건 넘는 콘텐츠 쌓아 올린 530회의 기록

2016년 5월 첫 발을 뗀 '프리한 19'는 약 10년 2개월 동안 총 530회를 방송하며 1만 건이 넘는 방대한 콘텐츠를 다뤘다. 정치와 사회적 이슈부터 여행, 먹거리, 생활 정보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세 MC는 매회 새로운 순위를 매기며 정보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오상진은 방송인 활동 외에도 2017년 MBC 아나운서 선후배였던 김소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2019년 첫째 딸을 얻은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된 그는, 이번 프로그램의 종영과 함께 인생의 또 다른 지점을 맞이하고 있다. 마지막 녹화 현장에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두 모였으며, 오상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전현무, 한석준과 나란히 스튜디오에 선 모습과 종방연에서 건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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