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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디저트부터 블랙핑크 다마고치까지, 잠실 팝업

롯데백화점이 이즈나 디저트와 블랙핑크 다마고치 굿즈 등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잠실에 집중 배치하며 팬덤 집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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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디저트부터 블랙핑크 다마고치까지, 잠실 팝업

롯데백화점이 K-팝 팬덤과 캐릭터 IP를 결합한 체험형 공간을 잠실 권역에 집중 배치했다. 걸그룹 이즈나와 블랙핑크를 앞세운 이번 행보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팬들이 아티스트의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형 F&B(식음료) 시장을 겨냥했다.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는 오는 8월 12일까지 걸그룹 이즈나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프랑스루브르바게트가 협업한 ‘이즈나 아틀리에’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멤버들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7종의 한정 메뉴가 핵심이다. 정세비의 꽈삐기(8800원), 이즈나 쿠키(4800원)를 비롯해 크루아상, 칠리 소금빵, 크림치즈 단팥빵 등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됐다. 모든 한정 메뉴를 포함한 ‘이즈나 아틀리에 세트(4만 8800원)’를 구매하면 랜덤 포토카드 2종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 기존 인기 상품인 ‘부들크림빵’과 ‘더 루브르 뮤지엄’도 현장에서 판매한다.

블랙핑크와 다마고치의 만남, 28종 굿즈 쏟아지는 롯데월드몰

롯데월드몰에서는 블랙핑크 팬덤을 겨냥한 이색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7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블랙핑크 X 다마고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90년대 후반 유행했던 디지털 펫 기기 다마고치가 블랙핑크 멤버 4명을 캐릭터화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멤버별 캐릭터를 담은 한정판 다마고치와 인형 키링을 포함해 총 28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특히 잠실 팝업에서만 단독으로 구할 수 있는 인형 키링은 8종의 디자인이 담긴 ‘블라인드 박스’ 형태로 한정 수량 판매된다. 온라인에 공개된 디자인 외에도 4종의 ‘스페셜 인형 키링’이 추가로 포함됐다. 당일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한정판 포토카드를 증정하며,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용 사진 부스도 운영한다.

산리오 폼폼푸린과 함께하는 신세계 강남 스위트파크

백화점 업계는 디저트 시장의 차별화를 위해 인기 IP(지식재산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스위트파크에서 글로벌 산리오 캐릭터 ‘폼폼푸린’과 협업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한다. 폼폼푸린은 올해 산리오 캐릭터 대상에서 한국과 글로벌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한 캐릭터다. 신세계는 30주년 기념 굿즈를 포함한 100여 종의 상품과 캐릭터를 구현한 식음료를 한 공간에 모았다. 대표 메뉴는 밤식빵, 얼굴 모양 커스터드빵, 엉덩이 모양 단팥빵이다. 초코바나나 퐁당라떼와 팬케이크 쉐이크 등 시그니처 음료도 함께 판매한다. 매장은 폼폼푸린 세계관을 반영한 인테리어와 포토 요소를 적용해 꾸며졌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IP와 스위트파크의 차별화된 디저트 콘텐츠가 만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인기 IP와 협업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P 콘텐츠로 진화하는 백화점 집객 전략

롯데백화점 최윤석 콘텐츠부문장은 “키덜트 트렌드에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접목해 2030 팬덤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팝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IP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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