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더쇼' 1위로 음악방송 3관왕 달성
아이덴티티가 '더쇼' 1위로 음악 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초동 56.8만 장을 기록하며 2026년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아이덴티티는 8월 서울과 일본 팬콘 투어를 진행한다.
아이덴티티가 음악 방송 3관왕을 달성하며 대세 행보를 굳혔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Life '더쇼'에서 아이덴티티는 새 앨범 'itsnotover(잇츠낫오버)'의 타이틀곡 'Kids Return(키즈 리턴)'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1위는 앞서 거둔 MBC M·MBC every1 '쇼챔피언'과 KBS2 '뮤직뱅크' 수상에 이은 결과다.
무대에는 20명의 멤버가 모두 올라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였다. 아이덴티티는 소년들이 힘을 모아 돌아왔다는 메시지를 담은 'Kids Return' 무대를 통해 특유의 자유분방한 그루브와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구현했다. 1위 발표 직후 아이덴티티는 "팬분들 정말 사랑한다. 저희가 3관왕을 하게 됐는데, 멋진 상을 많이 만들어줘서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열심히 하는 아이덴티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앨범 판매량 100만 장 돌파와 확장된 음악 세계
이번 활동은 음반 판매량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새 앨범 'itsnotover'는 초동 판매량 약 56만 8000장을 기록하며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를 포함해 아이덴티티의 2026년 누적 앨범 판매량은 이미 100만 장을 넘어선 상태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유닛이 합류하며 완성된 결과물로, 기존 유닛인 'unevermet(유네버멧)'과 'yesweare(예스위아)'가 구축해온 서사를 계승하고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 유닛 'itsnotover'의 합류로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타이틀곡 'Kids Return'은 스트리트 힙합을 시그니처로 삼아온 아이덴티티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전개와 독특한 긴장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인 체제의 대규모 인원이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이번 앨범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8월 서울 팬콘 투어 시작으로 글로벌 행보 이어가
음악 방송 정상과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한 아이덴티티는 곧바로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오는 8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팬콘 투어 '20'의 막을 올린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덴티티의 발걸음은 해외로도 이어진다. 8월 23일에는 일본 도쿄를 찾고, 이어 25일에는 오사카를 방문해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아이덴티티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이다. 20인 멤버가 보여주는 대규모 퍼포먼스와 확장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음악적 시도가 향후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멤버들은 3관왕 달성 소감에서 밝힌 것처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