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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해, 4개 도시 투어 중 팬 향한 진심 "당연하게 생각 안 해"

이동해가 타이베이부터 홍콩까지 이어지는 투어 중 팬들을 향한 남다른 배려와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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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해, 4개 도시 투어 중 팬 향한 진심 "당연하게 생각 안 해"

가수 이동해가 해외 투어를 통해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누고 있다.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남경, 광저우, 홍콩으로 이어지는 이번 일정 속에서 이동해는 무대 연출부터 컨디션 관리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팬들을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

타이베이 공연 첫날, 이동해는 공연장 가득 찬 팬들을 마주하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공연 중 팬들이 무대를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리 쪽의 큰 조명을 모두 제거하는 결단을 내렸다. 연출적인 화려함보다 팬들이 무대를 잘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였다.

"팬들의 발걸음 소중해" 무대 연출까지 바꾼 이유

이동해는 공연을 준비하며 팬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타이베이 공연 당시 팬들이 무대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하자, 그는 다음 공연에서 다리에 있던 조명을 모두 빼고 깔끔하게 세팅을 다시 했다. 그는 팬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들인 시간과 기대를 생각하면 불편함을 줄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투어 중 컨디션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목 상태를 관리하기 위해 성학가들이 찾는 제품을 챙기는가 하면, 체온을 높이기 위한 복장과 비타민, 마그네슘, 멜라토닌 등 다양한 보조제를 활용하며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려 노력했다. 대기실에는 좋은 향을 위해 향을 피워두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11년 만의 재회와 홍콩에서의 떨림

이동해는 11년 만에 찾은 남경에서 팬들을 만나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여러 지역에서 찾아와준 팬들을 향해 기회가 된다면 해당 지역에서 팬미팅을 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광저우와 홍콩으로 이동하며 짧은 사인회 일정을 소화하는 등 팬들과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홍콩에서 홀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이동해는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2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무대에 서왔지만, 팬들이 자신을 보러 오는 시간을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어준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무대에 임하는 진중한 태도를 보였다.

By 트렌드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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