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과레뉴사사사타튬' 발음에 유재석 "개가 짖는
SBS '런닝맨' 종로마불 레이스 특집. 홍진호의 독특한 발음과 김지유의 유재석 아부 에피소드.
SBS '런닝맨' 멤버들이 종로 일대를 누비며 '종로마불' 레이스를 펼친다. 8월 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이번 특집은 8·15 광복절을 기념해 역사적인 장소들을 돌아보는 구성이다. 레이스 도중 홍진호는 알아듣기 힘든 독특한 발음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첫 출연자 김지유는 유재석을 향한 거침없는 아부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렉 걸렸어?" 홍진호의 독특한 발음과 몸 사리지 않는 투혼
이날 방송에서 홍진호는 발음 게임 도중 '과레늄산나트륨'을 '과레뉴사사사타튬'이라고 발음해 현장을 당황케 했다. 양세찬은 이를 듣고 "렉 걸렸어?"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옆에 있던 유재석 역시 "('왈왈'로 들려) 개가 짖는 줄 알았다"며 거침없는 반응을 보였다.
홍진호는 미션 수행 과정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 고깔을 쓴 채 물을 옮겨야 하는 미션에 투입된 그는 온몸이 흠뻑 젖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미션을 완수했다. 멤버들은 종로 곳곳을 누비며 상품과 벌칙이 걸린 완주를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김지유의 '유라인' 공략과 유재석의 역사 지식
새롭게 합류한 김지유는 첫 출연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유재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레이스 내내 적극적인 '유라인 탑승' 전략을 구사했다. 이동 중 묵묵히 걷던 유재석에게 다가가 "눈물 날 것 같아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라며 능청스럽게 아부를 건네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김지유는 점심 식사를 사수하기 위해 '창'을 열창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레이스 내내 종로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지식인 면모를 드러냈다.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역사 이야기를 이어가는 그를 향해 하하는 "재석이 형은 모르는 게 없다"며 감탄했다. 이번 레이스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 탐방 성격을 띠고 있어, 멤버들은 레이스 막바지에 이번 특집의 취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