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가족이지" SF9, 서로의 장단점 꿰뚫는 프로필 토크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SF9 멤버들이 서로의 애장품과 초상화를 통해 지난 10년간의 변화와 성격을 공유하며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그룹 SF9이 데뷔 10년 차를 맞아 멤버들이 서로의 프로필을 새로 작성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2026년 10월 5일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각자 가져온 애장품을 통해 서로를 유추하고, 직접 그린 초상화와 작성한 프로필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애장품과 초상화로 시작된 10년 차의 '폭로전'
콘텐츠의 시작은 멤버들이 가져온 애장품을 맞히는 것으로 문을 열었다. 고무줄, 헬스장 용품, 영어 관련 아이템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들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10년을 알고 지내다 보니 아이템만 봐도 유추가 된다"며 친밀함을 드러냈다. 특히 특정 멤버의 이름이 적힌 물건이나 공항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 등이 등장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어 진행된 초상화 그리기와 프로필 작성 단계에서는 멤버들의 거침없는 표현이 이어졌다. 휘영의 초상화를 그린 멤버는 휘영의 특징을 반영해 그림을 그렸고, 멤버들은 완성된 그림을 보며 서로의 외모 변화나 특징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헤어스타일이나 외모적 특징을 소재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인 유대감을 보여줬다. 특히 인성의 프로필을 작성하며 머리카락 개수를 묘사하거나 피부 탄력을 언급하는 등 멤버들 사이의 격의 없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유연해졌고, 보컬 늘었다"…10년 전과 달라진 모습
멤버들은 작성한 프로필을 통해 10년 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다원은 "10년 전과 가장 달라진 점은 유연함"이라며 스트레칭 등을 통해 변화된 신체적 특징을 밝혔다. 재윤은 "최근 댄스 실력이 상승했다"는 내용을 프로필에 담아 멤버들의 인정을 받기도 했다. 휘영에 대해서는 "카메라를 갖다 대기만 해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10년 전과 달리 보컬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는 멤버들의 언급이 이어졌다.

반면, 10년 동안 변하지 않은 점으로 '헤어스타일'이나 '체력' 등을 꼽으며, 시간이 흘러도 여전한 멤버들의 모습에 대해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영빈은 10년 전과 비교해 외모가 발전해 동안이 되었다고 언급했으며, 다원은 10년 동안 변하지 않은 점으로 체력을 꼽으며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성격과 습관으로 정의한 'SF9식' 프로필
멤버들은 서로의 MBTI와 기분 변화에 따른 특징을 상세히 기록했다. 다원은 본인이 I(내향형)임에도 상황에 따라 E(외향형)의 성격이 나타난다는 점을 언급했으며, 영빈은 기분이 좋을 때 말을 많이 걸거나 옆에서 장난을 치는 특징을, 삐졌을 때는 관심을 가져달라는 태도를 보이는 막내다운 면모를 프로필에 담았다. 재윤은 기분이 삐쳤을 때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붙잡고 두 시간 이상 대화를 이어가는 특징을, 찬이는 기분이 좋을 때 말을 하기 시작하고 삐쳤을 때는 눈을 감고 자려고 하는 일차원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 멤버들의 기록을 통해 드러났다.

재훈은 프로필에 '노력 많이 살길'이라는 좌우명을 적으며 진지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서로의 프로필을 비교하며 실제 성격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10년 차 그룹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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