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주의 '비커밍', 과거와 현재 교차하며 담아낸 아이코닉한 감정선
안무가 베이비주가 자신의 성장 과정을 담은 솔로 퍼포먼스 필름 '비커밍'을 통해 가장 나다운 움직임과 감정선을 선보였다.

안무가들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에서 베이비주(BABYZOO)의 솔로 퍼포먼스 필름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안무가가 현재의 위치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단순한 동작의 나열을 넘어 안무가 개인의 서사를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가장 나다운 것이 아이코닉"… 작품명 '비커밍'에 담긴 의미
베이비주는 이번 솔로 퍼포먼스의 주제를 '비커밍(Becoming)'으로 설정했다. 영상 설명과 출연진의 발언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본인이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거쳐온 과정과 과거, 그리고 현재를 교차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베이비주는 연습 과정에서 특별하거나 새로운 동작을 찾으려 시도했으나, 결국 '가장 나다운 것'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아이코닉한 결과물을 만드는 길임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개인의 필링(feeling)이 담긴 움직임이 베이비주만의 차별화된 에너지로 전달될 수 있다는 의도가 반영됐다.

과거의 회상부터 긍정의 메시지까지, 안무로 구현한 감정의 흐름
퍼포먼스의 구성은 시간의 흐름과 감정의 변화를 따라간다. 영상 속 연출은 회전하는 동작 등을 통해 과거의 순간들을 회상하는 장면을 구현하며, 치열하게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감정선을 안무로 표현했다. 특히 과거의 모습, 현재의 자신, 그리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긍정적인 태도를 동작의 변화를 통해 나타냈다. 출연진들은 영상 속에서 보여지는 동작의 개성과 안무가의 의도가 담긴 연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작품의 완성도를 짚어냈다.
절제의 미학 선택한 디렉팅, 브랜드와의 조화 추구
이번 퍼포먼스는 안무가의 디렉팅 능력이 돋보이는 브랜드 필름 같은 인상을 준다는 평가가 나왔다. 베이비주는 더욱 강하고 임팩트 있는 연출을 고민하기도 했으나, 브랜드의 성격과 어울리는 '절제'와 '덜어냄'을 선택했다. 과감하게 동작을 줄이는 시도를 통해 브랜드와 조화를 이루고자 했으며, 이러한 선택이 결과적으로 본인의 색깔을 더 잘 드러내는 방향이었다는 점을 언급했다. 영상은 안무가가 준비한 디테일한 연출이 감독의 작업 효율을 높일 만큼 완성도 있게 구성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출처: The CHOOM (더 춤) 유튜브 「[#SDF/8회] '지금에 도착하기까지' 베이비주의 솔로 퍼포먼스 필름 | Mnet 261006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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