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 따라줘" 원호, 고난도 안무에 쏟은 땀방울과 연습 과정
가수 원호가 신곡 'Don't Wake Me Up'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고난도 안무를 소화하며 연습에 매진하는 과정이 담겼다.
가수 원호가 신곡 'Don't Wake Me Up'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진행한 안무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 연습은 곡의 구성과 안무의 디테일을 조율하며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채워졌다.
"단순함보다는 기괴함"…안무의 방향성을 고민하다
연습 과정에서 원호와 관계자들은 안무의 '임팩트'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논의했다. 특히 도입부의 동작을 두고 단순한 군무 형태를 넘어, 곡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을 고민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원호는 "너무 멋있게만 하려고 하면 오히려 안 될 수 있다"며, 곡의 컨셉에 맞춰 "조금은 기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단순히 깔끔한 동작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곡이 가진 색깔을 표정과 연기로 채워 넣어야 한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무의 포인트 동작에 대해서도 세밀한 피드백이 오갔다. 특정 동작에서 손을 내리치기 전 '업(Up)' 동작의 중요성이 언급되었으며, 동작이 빠르더라도 확실한 액션감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댄서들과 함께 움직이는 구간에서는 인원수가 늘어나는 만큼 시각적인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동선과 표정 연기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몸이 말을 안 들어" 고난도 퍼포먼스에 마주한 한계
곡의 퍼포먼스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연습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원호는 "내 몸이 말을 안 듣고 무기력한 느낌이 처음이다"라며 고난도 안무를 소화하며 느끼는 체력적 한계를 솔직하게 드러냈다. 특히 한 구간의 안무를 수행한 뒤에는 "다리가 버티지 못하는 것 같다"고 언급할 정도로 강도 높은 움직임이 이어졌다.
연습의 난이도는 곡의 구성과도 직결됐다. 원호는 "작업해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해서 춰본 적이 없을 정도로 (안무가) 끊어지는 구간이 많았다"며 안무의 난해함을 전했다. 곡의 분위기가 예상치 못한 그림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설계된 만큼, 퍼포먼스의 강도와 동작의 생소함이 연습의 무게를 더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앞둔 마지막 점검
이번 연습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며칠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진 마지막 집중 점검의 성격을 띠었다. 원호는 "뮤직비디오를 찍기 전 마지막 연습인 것처럼 매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연습에 임하는 태도를 다잡았다. 댄서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안무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 반복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는 안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특수 설정도 예고됐다. 연습 과정 중 마지막 장면에는 살수차를 활용한 '살수 씬'이 포함될 예정임이 언급되며,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가 시각적으로 강렬한 연출을 담아낼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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