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우승 상금 3억 전액 고모에게…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 덕분에 다시 노래해"
가수 김용빈이 우승 상금 3억 원 전액을 자신을 뒷바라지해 준 고모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히며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가수 김용빈이 경연 우승으로 얻은 상금 3억 원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가족에게 전액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TV CHOSUN '미스&미스터트롯' 관련 영상에서 김용빈은 우승 상금의 사용처를 묻는 질문에 그동안 자신을 뒷바라지해 준 고모를 위해 상금 전액을 쓰겠다고 답했다.
"내 돈은 고모 것"… 3억 상금 전액 기부 결심한 이유
경연 우승 이후 진행된 대화에서 김용빈은 우승 상금 3억 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상금을 자신을 위해 쓰려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자신을 뒷바라지해 준 고모에게 전액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금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전액 다 고모를 드린다"고 답하는 모습은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용빈은 부모님과 헤어져 고모와 할머니 밑에서 성장했다. 그는 자신에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준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이번 우승이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가족의 헌신에 대한 보답임을 시사했다.
7년의 공백과 우울증,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이 깨운 노래 열정
김용빈의 이번 우승은 7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는 과거 활동 중 겪었던 심리적 어려움을 고백했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며 겪었던 외로움과 우울증으로 인해 한동안 활동을 이어가지 못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그는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않고 혼자 울곤 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다시 마이크를 잡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돌아가신 할머니였다. 김용빈은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한 번만 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신 지 3개월 만에 도전하게 된 이번 경연은 할머니의 마지막 유지를 받드는 과정이기도 했다. 그는 "할머니가 내 무대 옆에 함께 계신다고 생각한다"며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할머니 덕분에 일등"…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그리움
경연 현장에서 김용빈은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노래하는 모든 자리에는 할머니가 함께하셨다고 회상하며, 우승의 영광을 할머니 덕분으로 돌렸다. 현장에서는 할머니의 사진을 들고 함께 촬영을 진행하는 등, 비록 곁에 계시지는 않지만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날 김용빈은 '사랑은 생명의 꽃'을 무대로 선보이며 깊은 감성을 전달했다. 할머니의 소원으로 다시 시작된 노래 여정이 이번 우승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출처: 미스&미스터트롯 유튜브 「김용빈의 전부... 상금 3억을 다 줘도 아깝지 않은 가족💧 #트롯라디오 #TVCHOSUNMUSIC (TV CHOSUN 250403 방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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