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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13 (화)
연예계 이슈

박우진, 대상포진 고통 뚫고 1위 차지했던 '서사'… "가장 잘한 선택"

대상포진의 고통을 이겨내고 무대 1위를 차지했던 박우진이 워너원 시절의 마지막 순간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전했다.

박우진, 대상포진 고통 뚫고 1위 차지했던 '서사'… "가장 잘한 선택"
박우진이 양손을 들고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영상 캡처)

그룹 워너원(Wanna One)과 에이비식스(AB6IX)를 거쳐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박우진이 과거의 치열했던 순간들을 돌아봤다. 1theK Originals의 콘텐츠 '아이돌등판'에 출연한 박우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절 겪었던 신체적 고통과 그룹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대상포진 통증 이겨낸 '네버' 무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박우진은 과거 '프로듀스 원오원' 경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당시 겪었던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고백했다. 트리플 H의 곡 '네버(Never)'를 준비하던 중 대상포진이 발생해 응급실을 찾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었던 것이다. 당시 그는 머리 위부터 얼굴까지 내려온 대상포진으로 인해 눈을 뜨기조차 힘든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안대를 쓰고 무대에 올라야 했던 이유가 단순한 눈병이 아닌 대상포진 때문이었음을 설명했다. 손만 대도 전기가 흐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상황이었지만, 박우진은 "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그때 무대에 오르기로 한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의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극심한 통증 속에서도 무대를 마친 그는 해당 콘셉트 평가 개인 투표에서 35명 중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증명했다. 당시 그는 무대를 마친 직후 병원으로 실려 가야 했을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선택이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을 만큼 값진 결정이었다고 덧붙였다.

과거 경연 과정에서의 고비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박우진은 첫 주차 투표 순위가 최저 순위인 75위까지 떨어졌던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의 심정을 전했다. 한류 무대를 앞두고 기대했던 것과 달리 순위가 하락하자 멘탈이 흔들리기도 했으나, 그는 포기하는 대신 연습에 매진하며 데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룹 평가 당시 2PM의 무대를 선보이며 보여준 본능적인 가사 수정과 윙크 퍼포먼스 등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도 함께 돌아봤다.

워너원의 마지막 엔딩과 '잔인했던' 작별의 기억

박우진은 워너원 활동 시절의 기억 중에서도 특히 마지막 콘서트의 엔딩을 언급했다. 팬들 사이에서 여전히 '가장 잔인한 엔딩'으로 회자되는 당시의 상황에 대해 그는 당시의 감성과 분위기를 떠올렸다. 멤버들이 한 명씩 작별 인사를 하고 남겨진 멤버들이 이를 바라보던 연출은 당시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 그는 당시 무대 위에서 했던 멘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다시는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고 다시는 만날 수가 없다"는 취지의 멘트는 당시의 상황을 반영한 것이었으나, 시간이 흐른 지금은 "그때의 감성으로 한 민망한 멘트였다"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에는 정말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다는 절박함이 담겨 있었던 순간이었다. 그는 이 멘트와 관련해 주변 스태프들이 이를 따라 할 정도로 당시의 분위기가 강렬했음을 전했다.

새로운 출발, 파라뮤직과 함께하는 솔로 활동

최 최근 새로운 소속사인 파라뮤직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박우진은 변화된 근황을 공유했다. 그는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힘차게 가보려고 한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기존 그룹 활동에서는 메인 래퍼와 메인 댄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면, 이제는 혼자가 된 만큼 모든 포지션을 소화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팬들이 붙여준 '국민감자'라는 별명과 관련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활동 등을 언급하며 팬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과거의 시련을 극복하고 꾸준히 성장해온 그는 "어떤 시련이 와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나의 매력"이라고 스스로를 정의하며 단단해진 내면을 전했다. 아울러 에이비식스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떨어져 있으면 각자 지내다가도 둘만 붙으면 열아홉 살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며 변치 않는 우정을 드러냈다.

출처: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유튜브 「과연 단종은 박우진 유튜브에 나올 수 있을 것인가? | PARK WOO JIN | STAMINA | 아이돌등판 | IDDP | Wanna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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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차도윤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예능/TV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K-드라마, 연예계 이슈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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