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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맞아, 동물복지 정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한국동물보호연합 외 45개 단체로 이루어진 시민단체들은 4.7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동물복지 서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유기동물, 동물학대, 개 고양이 도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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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맞아, 동물복지 정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한국동물보호연합 외 45개 단체로 이루어진 시민단체들은 4.7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동물복지 서울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유기동물, 동물학대, 개 고양이 도살, 농장동물, 실험동물, 전시동물 등 동물문제가 매우 심각하며, 우리나라는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지만 동물복지 수준은 매우 열악합니다.


2020년 말 기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1,448만명으로, 이중 306만명이 서울에 살고 있는데 서울시민 3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입니다.
서울시장으로 나선 후보들은 수많은 훌륭한 공약으로 정책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동물에 대한 정책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나마 발표된 정책도 생색내기용으로 비춰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서울시장 후보분들의 공약은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제, 반려동물 놀이터, 유기동물 지원 시설 설치 등으로 상당부분 겹쳐 있습니다. 발표하는 동물정책들이 재탕, 삼탕이며 상대방 후보측 공약과도 차별성이 없습니다.


실제로, 반려견 놀이터를 25개 자치구에 설치하고 유기동물을 관리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를 권역별로 설치하겠다고도 했으며, 동물 학대 사건 전담부서 설치와 모든 자치구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도 약속했습니다.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는 정부에서 관련 법령을 마련한 상태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련 내용을 담은 수의사법 일부개정안을 재입법 예고했고, 서울시도 구체적인 법안이 나오는 대로 관련 정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도 서울시에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현재 반려동물 놀이터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등 3곳과 자치구가 운영하는 4곳 등입니다.


길고양이 급식소는 이미 시행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서울시 동물보호조례를 개정해 소공원과 근린공원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대한민국이 사람복지 뿐 아니라, 동물복지 선진국이 되기를 희망하며, 서울이 동물복지 국제 표준 도시가 되기를 촉구합니다.


인도의 성자, 간디는 ‘한 나라의 도덕성과 위대함은 동물들을 대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희망하며, 동물이 건강해야 인간이 건강하며, 동물이 행복해야 인간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웁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4월 7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서울시와 각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하여, 동물복지 서울을 촉구하는 동물복지 정책 제안서를 제출합니다.

● 일시: 4.2일(금요일) 오후1시
● 장소: 서울시청 정문앞
● 내용: 성명서낭독, 구호제창, 퍼포먼스(동물가면을 쓴 사람들이 앉아서 피켓팅하는 모습), 서울시와 각 후보 선거사무실에 서한 전달
● 주최: 한국동물보호연합외 45개 시민단체
● 문의: 010-삼삼이사-6477

 

By 이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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