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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절벽에도 취업률 100% 달성한 학과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취업난이 극심한 상황 속에서도 취업률 100% 를 기록한 학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 . 과연 어떤 학교의 어떤 학과의 취업률이 100% 였을까 ? 청년고용절벽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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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절벽에도 취업률 100% 달성한 학과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취업난이 극심한 상황 속에서도 취업률 100%를 기록한 학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 과연 어떤 학교의 어떤 학과의 취업률이 100%였을까?

청년고용절벽 

2021년에도 채용시장은 얼어붙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청년 구직자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20대 취업자수는 20202월부터 9월까지 7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30대 취업자도 2020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0212월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853,000명으로 1년 전보다 83,000(10.8%)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고용한파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 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3.6%는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거나 1명도 채용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 대기업 10곳 중 6곳은 상반기 채용이 아예 없거나 계획 미정이라는 뜻이다.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든 계약 학과

기업과 대학이 손을 잡고 함께 인재를 키우는 학과가 있다. 일명 채용 조건형 계약 학과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다. 2006년 삼성전자와 성균관대가 함께 반도체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었다. 입학과 동시에 삼성전자에 입사 가 확정되는 학과로 잘 알려졌다. 게다가 입학생 전원에게 삼성전자가 장학금을 수여해 그야말로 학교 다닐 맛이 나는 곳이다. 2020년까지 자료에 의하면,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졸업생 90%는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또한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인재를 키우기 위해 만들었다. 교려대 반도체공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SK하이닉스 입사 자격을 얻게 된다. 두 학과 모두 기업에서 주는 장학금과 보조금은 물론 해외 연수나 인턴십 프로그램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계약학과의 경우 대학 면접 때 이미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한다. 1학년 때 이론과 전공을 모두 배운 뒤 2학년부터 학업과 실무를 병행한다. 실무를 빠르게 습득해 실제 직업현장에 빨리 나간다.

학비 지원에 졸업과 동시에 곧바로 취업이 되는 장점이 있지만, 학과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트렌드가 변화하고 기업의 위기에 따라서 학과 또한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 것. 가령 송곡대 이랜드애슐리학과, 진주보건대 외식산업 미스터피자학과 또한 브랜드 인기에 따라 학과가 개설됐지만 이제는 사라졌다.

 

취업률 14년제 대학

지난 2019년 전국의 4년제 대학(졸업자 500명 이상 기준)에 대한 취업률 분석 결과,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는 한국기술교육대로 84.7%으로 나타났다. 2위는 목포해양대로 82.0%, 3위는 경동대로 81.3%였다. 한국기술교육대 건축공학부 93.1%, 목포해양대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 97.3%, 항해학부 94.2%, 경동대 컴퓨터응용학과·IT융합복합학과 100%, 안경광학과 93.8%를 기록했다.

졸업자 3000명 이상 32개교를 기준으로 하면 성균관대(78.6%)가 가장 높았고, 한양대(73.8%), 고려대(73.3%), 연세대(72.5%) 순이었다. 특히 서울대 약학과 93.3%, 연세대 치의학과 98.4%, 약학과 96.3%, 의학과 95.7%,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100%를 기록했다. 지방 거점 국립대 중에는 충남대가 61.1%로 가장 높았다.

 

By 조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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