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 미국·유럽연합 등 환경·기후·에너지 장관 및 국제기구 등과 양자회담
▷ 미국, 유럽연합 등 주요국과 탄소중립 정책현황 및 탄소국경세 등 논의 ▷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교섭 및 아태국가 대상 제4차 아태장관회의 참석 독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7월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G20 환경장관회의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서 유럽연합, 미국, 싱가포르의 환경·기후·에너지 장관 및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과 제26차 당사국총회 의장,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사무총장 등 7명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 및 환경 협력 관련 의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양자회담 국가를 상대로 제28차 유엔 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 교섭을 진행했으며, 아태 국가를 대상으로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4차 아태환경장관회의 참석을 독려했다.
첫날 22일에 비르기니우스 신케비시우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환경해양수산 위원과 양자회담을 갖고 생물 다양성 보전과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 및 탄소 국경세 현황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올해 10월 중국 쿤밍에서 개최될 제15차 생물 다양성 당사국총회 협력 방안을 의논하고 국제적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총회 차원의 논의가 진전되고 있음을 환영했으며, 향후 논의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한 장관은 유럽연합의 탄소 국경세와 관련해 탄소 국경세가 새로운 무역 장벽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고, 한국은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제품에 탄소비용을 지불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한 탄소국경세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양측은 작년부터 운영해 온 그린 딜 정책협의회와 같은 협력 플랫폼을 보다 강화하여 탄소국경세, 탄소중립 등 주요 정책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양측 간 연대와 공조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 장관은 한국의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의사를 재차 표명했다.
한편, 이번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환경장관 및 기후에너지 합동장관회의에는 미국, 유럽연합, 영국, 프랑스, 러시아, 터키 등 19개 국가 장관급 인사 26명 및 차관급 인사 5명이 대면으로 참석했고, 중국, 인도, 호주 등 5개국이 화상으로 참석했으며 이틀간의 논의를 거쳐 환경장관 선언문 및 기후에너지장관 선언문을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