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의 주범 '이것' 예방하려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간암 원인의 70% 를 차지하는 요인이 있다 . 바로 B 형 간염이다 . B 형 간염이 간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 다행히 피할 방법이 있다 . 바로 철저한 위생 관리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요인이 있다. 바로 B형 간염이다. B형 간염이 간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다행히 피할 방법이 있다. 바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예방접종이다.
세계 간염의 날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WHO는 간염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A형, B형, C형 간염 중에서도 B형 간염은 우리나라 간염 환자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B형 간염 환자는 2016년 36만 2,582명에서 지난해 39만, 1,825명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특히 40~50대 중년층의 비중이 높았다. 지난해 50대 환자가 12만 3,50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1만 1,033명으로 뒤를 이었다. B형 간염은 간암 원인의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조기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B형 간염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만성으로 분류되고, 5년 이상 지속되면 간 조직이 딱딱해지면서 축소되는 간 경변증과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커진다.
B형 간염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우선 다른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되는 점이 첫 번째다. A형 간염이 음식이나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되지만, B형 간염은 주사기를 재사용하거나, 면도기 공유, 문신, 성접촉 등으로 감염된다.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산모가 출산할 경우 모체로부터 신생아가 B형 간염에 감염될 수 있다. 손잡이나 식기 공유 등 일상적인 일상에서 감염되는 일은 드물지만, 혈액 투석을 받는 등 주사 약물을 자주 투입하는 경우라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B형 간염의 증상 만성피로
6개월 이상 B형 간염이 지속된 만성 환자는 무증상으로 병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급성 B형 간염인 경우에는 만성피로로 오해하기 쉽다. 휴식을 취해도 계속되는 피로감과 복부의 불쾌감, 피부와 눈동자가 노란빛을 띠는 황달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식욕부진과 근육통, 미열 등이 일반 감기보다 오래 지속된다.
B형 간염 예방법
B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성인이나 신생아는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B형 간염 예방 접종은 주로 3회 실시하는데 접종 이후 정상적으로 항체가 형성됐다면 이후 추가 접종 없이 면역이 유지될 수 있다. 타인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전파되는 만큼 환자의 혈액이 묻어 있을 수 있는 면도기나 칫솔, 손톱깎이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그밖에 비위생적인 장소에서 피어싱, 문신, 시술을 받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B형 간염을 진단하려면 혈액검사, 간초음파, CT, MRI 등의 검사를 진행한다. 만성 활동성 B형 간염 진단을 받으면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간의 염증 및 섬유화를 호전시켜서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차단하는 등 치료를 진행한다.
B형 간염 위험 높은 사람
만 40세 이상이거나 간경변증 혹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만성 B형 감염자는 간암의 확률이 100배나 높아지며 간염에 걸린 기간이 오래될수록 간암의 발생위험 역시 증가하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철저한 간경변, 간암 스크리닝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