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통증, 단순한 근육통이 아닌 질환 의심해야
일반적으로 등 통증이 발생하면 근육통이나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몸속 다른 장기가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몸통의 뒤쪽에 붙어 있는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일반적으로 등 통증이 발생하면 근육통이나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몸속 다른 장기가 원인일 가능성도 있다. 몸통의 뒤쪽에 붙어 있는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장기 주변의 신경이나 조직에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등 통증이 발생하면 통증 위치가 어디인지를 꼭 확인해봐야 한다.
목과 어깨 뒤쪽의 통증은 근육이 뭉쳐서 발생
보통 목과 어깨 뒤쪽의 통증은 등 자체가 아닌 목·어깨 근육이 뭉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근육이 어깨와 목 근육과 연결되어 있는 부분이 등이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낮아 추운 곳에 오래 머물게 되면 근육과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어 신경조직을 압박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평소 목과 어깨 근육통이 심하다면 통증이 등까지 전이되지 않도록 평소에 가벼운 운동으로 근력을 기르고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등 윗 부분이 아프다면 '대동맥박리증' 의심해야
만약 등 가운데보다 조금 위에 있는 부분에서 찢어지는 통증이 발생하면서 아프다면 대동맥박리증일 가능성이 높다. 대동맥은 몸에서 가장 큰 혈관으로 심장에서 뻗어 나와 척추를 통해 다리까지 연결된다. 대동맥박리증은 대동맥 속에 있는 막이 혈압으로 인해 벌어지는 질환이다.
어깨뼈 사이에서 통증이 시작되는데 심한 경우 척추를 따라 꼬리뼈 부분까지 아프다. 등 위쪽뿐 아니라 배와 다리가 같이 아픈 경우도 많다. 대동맥박리증은 방치하면 하반신 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있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맥박과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주로 쓴다.
등 한가운데가 아프다면 '췌장염' 의심해야
등 한가운데가 쥐어짜듯 아프면 췌장염일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췌장염이 발생하는 이유는 주로 음주로 인해 췌장 세포가 파괴되거나 담석이 담도를 막아서 발생한다. 췌장염의 통증은 6~24시간 정도 지속되는데, 아픈 정도가 심해서 천장을 보고 정자세로 눕기 힘든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발열·복통이 함께 나타난다.
만성 췌장염인 경우 식사한 지 1~2시간 안에 통증이 생기지만 지속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매 식사때마다 반복되먀,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거나 음주·과식했을 때 통증이 특히 심하다.
하루 정도 금식하면 췌장염의 증상은 대부분 완화되지만, 염증이 주변으로 전이되거나 췌장액이 장으로 내려가는 통로가 막히게 되면 수술을 할 수도 있다.
갈비뼈 아래 통증은 급성신우신염이나 요로결석 의심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생긴다면 콩팥 질환인 급성신우신염이나 요로결석일 가능성이 높다. 먼저 급성신우신염은 갈비뼈 아래에 있는 콩팥에서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급선신우신염은 통증과 함께 고열·오한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등을 두드리거나 무언가에 부딪혔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데 염증 치료 전까지는 아픔이 지속된다. 또한 소변 속 백혈구와 세균을 검사해서 급성신우신염이 발생한 원인균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발견된다면 세균 종류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해서 치료하게 된다. 항생제 치료로 효과가 미비하거나 72시간 내 증상이 낫지 않으면 콩팥에 고름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