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경제신문
트렌드라이프

SNS에 자랑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동물의 '이것'?…네티즌들 '충격'

사진출처=Merelize Van Der Merwe / Dailystar 최근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전한다는 이유로 동물을 잔인하게 사냥하고 기념 촬영까지 한 여성이 전세계인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

·
SNS에 자랑한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동물의 '이것'?…네티즌들 '충격'
사진출처=Merelize Van Der Merwe / Dailystar
사진출처=Merelize Van Der Merwe / Dailystar

최근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전한다는 이유로 동물을 잔인하게 사냥하고 기념 촬영까지 한 여성이 전세계인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기린을 잔인하게 죽인 후 심장까지 도려낸 한 트로피헌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여성이 죽은 기린 옆에 총을 들고 활짝 웃고 있었으며,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동물의 심장으로 보이는 것을 내보인 채 카메라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사냥에 만족이라도 하는 듯 두 팔을 활짝 벌리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트로피헌터로 활동하고 있는 '멜리즈 반 더 머위'(Merelize Van Der Merwe)로 커다란 야생동물들을 사냥하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다고 한다.

이에 현재 32세인 그녀는 그동안 사자·표범·코끼리 등 최대 500마리의 야생동물을 사냥해왔고 이를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사람들에게 과시하고 있었다.

이 날도 그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남편과 함께 여행 계획을 짜고 있던 중 한 공원에서 커다란 기린 한마리가 발견됐다는 연락를 받았다고 한다.

사진출처=Merelize Van Der Merwe / Dailystar
사진출처=Merelize Van Der Merwe / Dailystar

이에 그녀는 즉시 계획을 변경했고 결국, 그 커다란 기린을 잔인하게 사냥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자신이 사냥한 기린의 심장을 도려내 발렌타인데이 선물이라며 과시한 것이었다.

2월 14일로 발렌타인데이가 한창이던 당시, 그녀는 자신의 SNS 계정에 "기린의 심장이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라며 "나는 내 발레타인데이에 큰 선물을 얻었다"며 사냥한 기린의 심장을 내보인 것이었다.

또한, 그녀는 사냥이 주는 경제적 효과가 아프리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다수의 동물들을 살린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동물을 잔인하게 죽인 것도 모자라 사냥한 동물의 심장을 도려내 자신의 발렌타인데이 선물이라며 과시한 그녀의 모습에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외국의 코미디언 릭키 제바이스(Ricky Gervais)도 그녀의 행동에 크게 비판했다. 릭키 제바이스는 "트로피헌팅은 인류 최악의 행위"라며 "동물을 죽인 후 신체를 해부해 자신의 만족감을 채우려 과시하는 행동보다 더 잔인하고 무의미한 것은 없다"고 전했다.
 

By 이바우애니멀
이 이슈, 톡 공유하기
N B K LINE X f @ BS TG WA in R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