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 온몸으로 막아 세운 강아지, 이유 들어보니 '감동'
사진출처=ViralPress 최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한 떠돌이견의 선행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태국 사라부리의 한 도로에서 걸음이 느린 할머니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최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한 떠돌이견의 선행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태국 사라부리의 한 도로에서 걸음이 느린 할머니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도와준 한 유기견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앞에서 달리던 흰색 자동차가 갑자기 길 한가운데서 멈춰섰고 그 자동차 앞에는 유기견 한마리가 서성거리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해당 블랙박스를 공개한 운전자는 이 상황에 당황했지만, 이내 강아지가 이 흰색 차 앞을 가로막은 이유를 알게됐다.
사연에 따르면 당시, 태국 사라부리의 한 도로에서 할머니 한 분이 길을 건너려하고 있었다. 그때, 주변에 떠돌던 유기견 한마리가 신호등도 없는 큰 도로에서 느린 걸음으로 길을 건너고 있던 할머니를 발견했고 이를 내심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다.
녀석은 신호등 없이 차가 쌩쌩 달리는 위험한 도로에서 할머니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을지 살펴보던 중 멀리서 달려오고 있는 흰색 차량을 목격하고는 그 앞을 뛰어들었다.
달려오던 흰색 차량은 갑자기 앞을 막아서는 유기견의 모습에 차를 멈춰 세웠다. 차량이 멈추자 할머니는 지팡이를 짚으며 빠른 걸음으로 길을 건넜다.
유기견은 할머니가 길을 안전하게 건널 때까지 시선을 떼지 않았고 반대편 길가로 도착할 때까지 꼬리를 흔들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 덕분에 할머니는 지팡이를 짚은 채 길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었다.
이후 녀석은 할머니가 길을 무사히 건너는 모습을 확인하자 그제서야 멈춰세운 흰 차를 보내주었다. 그리고는 자신은 중앙 보호 구역의 안전한 곳으로 자리를 피했다.
운전하던 중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본 니룻 무앙웡(Nirut Muangwong)은 할머니를 보호하려는 마음 착한 유기견 모습에 감동한 나머지 자신의 SNS에 해당 블랙박스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처음에 흰색 차량이 왜 멈춰 서있는지 지켜보다가 할머니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기견 한마리를 발견했다"라며 "할머니의 안전을 위해 지나다니는 차를 막아 세우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훈훈한 영상이다", "마음이 너무 기특하고 착하다", "진심 감동받았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