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6.10.03 (토)
반려동물

당신에 개도 사람을 물 수 있다.

당신에 개도 사람을 물 수 있다. (사진 1)

최근 3년간 개 물림 사고로 6,883명의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년 2000명 이상이 개 물림 사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반려인들이 놓치고 있는 말이 하나 있다. "모든 개는 물 수 있다"

(출처=Giphy)
(출처=Giphy)

개 물림 사고는 특별히 위험한 맹견이 아니더라도 모든 견종이 위험할 수 있으며 공격성이 낮은 견종이라도 얼마든지 개 물림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견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또한 반려견에게 정확하고 철저한 훈련을 해야 한다.

견주는 개가 낯선 사람을 물거나 피해를 줄 위험이 있으므로 이를 방지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

(출처='강형욱의 보듬TV' 유튜브 공식 채널)
(출처='강형욱의 보듬TV' 유튜브 공식 채널)

앞서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은 자신이 진행하던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심하게 압박하는 교육을 하는 경우는 한번 제 영상을 뒤져보면 아시겠지만 공통점들이 있다"며 3가지 경우를 말했다.

● 낯선사람을 위협하는 경우

●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에게도 위협하는 경우

● 보호자가 그런 녀석을 통제하지 못하는 경우

강훈련사는 "이런 경우 제가 훈련을 하기 전에 '제가 심하게 물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개에게 위협적인 행동이나 꽉 잡거나 밀칠 수 있다'고 고지한다"면서 "보호자들이 제가 물려도 반려견이 다치면 안 된다고 하지 않기에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신에 개도 사람을 물 수 있다. (사진 2)

더불어, 최근 반려견을 아주 고귀하게 대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보호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견주가 반려견에게 감정을 너무 심하게 이입하거나 반려견 행동 하나하나에 쩔쩔매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해 훈련 및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 경우에는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당신에 개도 사람을 물 수 있다. (사진 3)

태생적으로 공격성이 강한 견종은 물론 집안에서 키우는 순한 견종이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개물림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나에게는 한없이 귀엽고 순한 반려견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김
김지은
트렌드경제신문 · 기자

트렌드경제신문에서 반려동물 분야를 주로 취재합니다. 생활건강, 푸드 기사도 함께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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