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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보면 마구 뛰어오르는 댕댕이…웃픈 사연있다?

사진출처ⓒ=Haley Smith / The Dodo 마당에 내보낼 때마다 담벼락을 향해 마구 뛰어오르는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The Dodo)는 높은 담벼락 때문에 옆집 친구와 인사를 나누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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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 보면 마구 뛰어오르는 댕댕이…웃픈 사연있다?
사진출처ⓒ=Haley Smith / The Dodo
사진출처ⓒ=Haley Smith / The Dodo

마당에 내보낼 때마다 담벼락을 향해 마구 뛰어오르는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The Dodo)는 높은 담벼락 때문에 옆집 친구와 인사를 나누지 못하는 반려견 '졸라(Zola)'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사후아리타에 거주하는 헤일리(Haley)는 '졸라'라는 이름의 2살 된 웰시코기와 함께 지냈다. 그녀는 졸라의 습관과 행동 하나하나로 녀석의 마음을 알아챌 수 있었는데, 단 한가지만은 제외였다.

사진출처ⓒ=Haley Smith / The Dodo
사진출처ⓒ=Haley Smith / The Dodo

사연에 따르면, 헤일리는 약 3주 전부터 졸라가 마당에 나갈 옆집을 사이에 둔 담벼럭을 향해 높이 뛰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녀석의 행동은 알아챌 수 있었지만, 이것만은 그 이유를 정확히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날, 담벼락 너머에 한 마리의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그 이유를 알게됐다. 그 담벼락 너머에는 몸에 흑백 점박이 박혀있는 그레이트 데인 '로키(Rocky)'가 있었다. 큰 키를 가진 로키는 졸라의 집을 엿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지만, 졸라는 달랐다. 

사진출처ⓒ=Haley Smith / The Dodo
사진출처ⓒ=Haley Smith / The Dodo

귀엽고 짧은 다리를 가진 졸라는 아무리 뛰어올라도 로키의 집을 들여다볼 수 없었다. 그 때문인지 녀석은 점점 더 로키에 대한 호기심이 쌓이기 시작했고, 마당을 나설 때마다 담벼락 너머에 있는 로키를 들여다보기 계속 뛰어올랐던 것이다. 

처음에는 로키 역시 자신을 보며 짖는 녀석을 향해 똑같이 짖으며 대응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제는 그냥 벌떡 일어나 조용히 녀석을 지켜보며 졸라에 대해 매우 궁금해하는 눈치였다. 

사진출처ⓒ=Haley Smith / The Dodo

이에 헤일리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졸라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이웃인 록키와 노는 것"이라며 "녀석이 곧 로키에게 도달하면서 두 사람은 마침내 함께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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