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보고 짖는 우리 강아지, 정말 귀신을 본 걸까?
사진출처=Giphy 반려견이 가끔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향해 짖는 경우가 있다. 강아지들은 종종 특이한 행동으로 보호자들을 놀라게 하는데, 그 중 한가지가 바로 허공을 보고 짖는 경우다. 꼭 앞에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한 곳을 빤히
반려견이 가끔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향해 짖는 경우가 있다.
강아지들은 종종 특이한 행동으로 보호자들을 놀라게 하는데, 그 중 한가지가 바로 허공을 보고 짖는 경우다. 꼭 앞에 무언가가 있는 것처럼 한 곳을 빤히 응시하며 짖을 때면 몇몇 보호자들은 '설마, 강아지가 귀신을 보고 있는 건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같은 행동에 우리나라는 꽤 오래전부터 '강아지가 사람이 볼 수 없는 영적인 존재를 본다'라는 속설이 내려져왔으며, 다른 나라에서도 '강아지는 유령을 본다'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만약 귀신이 실제 존재한다면, 사람보다 강아지들이 먼저 알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 이유는 바로 사람보다 뛰어난 ‘육감(sixth sense)’ 때문이다. 개들이 가진 감각은 대부분 사람보다 훨씬 뛰어나다.
청각과 후각이 매우 발달해 있으며, 작은 움직임도 쉽게 포착해낸다. 특히, 개의 후각은 몸 속에 있는 암세포를 발견할 정도로 사람보다 1,000~1만배는 더욱 발달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개들은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아주 미세한 소리와 주파수까지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정말 개가 텅 빈 공간을 향해 짖는 이유는 초자연적인 것을 감지했기 때문일까. 이에 대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사실 강아지가 귀신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고 답했다.
해당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과학적으로도 귀신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정확히 밝혀내지 못한 상태이며, 무엇보다 강아지에 대한 감각에 대해서도 아직 연구 및 발견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강아지가 허공에 대고 짖는 행동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윗집 혹은 옆집에서 들려오는 약간의 진동이나 소음, 밖에서 지나가는 사람 목소리에 반응한 것일 수 있다.
특히, 도시에 살고 있는 반려견들이 이러한 행동을 많이 보이는데, 이는 만성 스트레스 혹은 인지장애 증후군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고 한다.
앞서 작성된 내용과 같이 '강아지가 허공에 짖는 이유는 정말 귀신 때문일까?' 라는 질문에 전문가들은 "현재로는 알 수 없다", 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등의 다소 아쉬운 답변을 내놨지만, 그래도 개들의 놀라운 감각기관으로 사람들이 느낄 수 없는 무언가를 개들은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한 사실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