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아니냐'고 논란 중인 댕댕이의 엄청난 그림 실력
사진출처ⓒ='@my_aussie_gal' Instagram 입에 붓을 물고 뛰어난 그림 실력을 선보인 강아지가 최근 SNS에서 화제다. 지
입에 붓을 물고 뛰어난 그림 실력을 선보인 강아지가 최근 SNS에서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 사는 '메리 피터스(Mary Peters)'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캔버스 앞에서 멋진 꽃 한 송이 그림을 완성해낸 반려견 '시크릿(Secret)'의 모습을 공개했다.
'시크릿이 해바라기를 그렸습니다! 아니면 데이지인가요?'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해당 영상 속에는 캔버스를 이젤 위에 내려놓고 입에 물고 있는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시크릿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캔버스를 이젤 위에 내려놓은 녀석은 옆에 있는 물감통 안에서 원하는 색깔의 물감을 골라 메리에게 다가갔다. 그리고는 그녀가 짜준 물감을 붓에 묻힌 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파란색 물감으로 바탕을 꽉 채운 후 초록색 물감을 가져와 무언가를 슥슥 그려냈다. 그 다음에는 노란색 물감을 가져와 끝에 동그랗게 그리면서 녀석의 그림은 점점 꽃의 형태를 띄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시크릿은 그림의 디테일도 살렸다. 갈색 물감으로 꽃의 암·수술까지 그려내는가 하면 마지막 진한 녹색 물감으로 음영까지 살려 잎사귀를 그려냈다. 그리고는 작품 하단에 하얀 발 도장으로 자신의 사인을 남겼다.
이 시크릿의 그림 작품은 마치 사람이 그려낸 것처럼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했다. 그림을 마친 뒤에도 녀석은 사용한 붓을 붓통에 꽂아놓고 작품 앞에서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완벽한 마무리를 했다.
이에 시크릿의 보호자 메리는 이 영상을 공개하며 "요즘 다양한 모양으로 즐겁게 그림을 그리다 보니 대상 없이 혼자서도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며 "처음인데 너무 자랑스럽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118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한 가운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내가 뭘 본거지?", "저 안에 사람 있는거 아냐?", "이럴수가, 나보다 잘 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