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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는..?!" 매일 벨튀하고 도망갔던 범인의 정체

사진출처='@Giglio Bernini' instagram 매일마다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갔던, 일명 '벨튀(벨 누르고 튀기) 범인이 밝혀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뉴스포털 UOL은 똑똑한 반려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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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는..?!" 매일 벨튀하고 도망갔던 범인의 정체
사진출처='@Giglio Bernini' instagram
사진출처='@Giglio Bernini' instagram

매일마다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갔던, 일명 '벨튀(벨 누르고 튀기) 범인이 밝혀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뉴스포털 UOL은 똑똑한 반려견 때문에 겪은 황당하고 놀라운 사연을 전했다.

브라질 마토그로소주에 거주 중인 '질리오 버니니(Giglio Bernini)' 가족들은 얼마 전부터 대문 초인종 소리를 거의 매일 들었다고 한다. 갑자기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가족들이 밖을 확인했지만,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사진출처='@Giglio Bernini'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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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들은 동네 아이들이 벨을 누르고 도망가는 장난이라 생각하고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이 초인종 소리는 매일 반복됐고, 그럴 때마다 밖을 확인했지만 집 앞에 서성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매일마다 집요하게 대문 초인종을 누르는 범인이 어쩌면 도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가족들은 불시에 문을 열어 범인의 정체를 확인하기로 했다. 

사진출처='@Giglio Bernini' instagram
사진출처='@Giglio Bernini' instagram

그리고 다음날, 가족들은 다시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용기내어 대문을 열자 문 앞에 나타난 녀석을 보고 당황해했다. 그 자리에는 가족들의 반려견 '스파키(Sparky)'가 멀뚱히 있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설마' 하는 생각으로 진짜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대문 쪽에 CCTV를 설치하고 만약을 대비해 혹시 범인을 발견하게 되면 영상을 남겨달라고 부탁했다. 

사진출처='@Giglio Bernini' instagram
사진출처='@Giglio Bernini' instagram

그로부터 며칠 뒤, 버니니의 대문 초인종을 누르던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놀랍게도 그 범인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의 정체는 바로 반려견 '스파키'였다.

'설마' 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면서 가족들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스파키는 종종 가족들 중 누군가를 배웅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는데, 대문이 닫혀 있는 것을 보고 가족들을 부르기 위해 초인종을 눌렀던 것이다.

사진출처='@Giglio Bernini' instagram

버니니는 "가족들 중 누군가가 문을 열어주면 스파키는 거리로 달려가서 원할 때마다 초인종을 누르며 집에 돌아온다"며 "이를 훈련한 적도 없는데 아주 똑똑하고 웃긴 녀석이다"고 말했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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