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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깨물던 고양이 '복수한다'며 구입한 아빠 집사의 양말 패션

사진출처ⓒ='@BR0KEB1TCH' Twitter 아빠의 독특한 양말패션 때문에 멘붕 터진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해외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코로나 격리기간 동안 겪은 에피소드 하나를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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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깨물던 고양이 '복수한다'며 구입한 아빠 집사의 양말 패션
사진출처ⓒ='@BR0KEB1TCH' Twitter
사진출처ⓒ='@BR0KEB1TCH' Twitter

아빠의 독특한 양말패션 때문에 멘붕 터진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해외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코로나 격리기간 동안 겪은 에피소드 하나를 풀어냈다. 

집에 총 2마리의 반려묘 '보보'와 '오메이'를 키우는 '후드 머제드(Hude Majed)'는 얼마 전부터 집에 다양하고 알 수 없는 물건들이 배달됐다.

그것을 주문한 사람은 바로 그녀의 아버지였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못하게 되자 그의 아버지는 온라인 쇼핑에 빠져들게 됐고 집에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기괴한 '고양이 양말'이었다.

사진출처ⓒ='@BR0KEB1TCH'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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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머제드의 아버지는 스마트폰 앱으로 쇼핑을 하던 중 혼자 깔깔거리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후 반려묘인 오메이의 무늬와 똑닮은 무늬의 양말이 집에 배달됐다. 아버지는 그때부터 고양이 양말을 신고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고양이 오메이는 자신의 발과 완벽하게 닮은 아버지의 발을 본 순간,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충격을 받은 것은 오메이 뿐만 아니라 보보도 마찬가지 였다. 아버지가 이 양말을 신고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두 녀석 모두 도망치기 바빴다. 

사진출처ⓒ='@BR0KEB1TCH'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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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제드는 "고양이들은 겁에 질렸고, 두녀석 모두 아버지가 근처를 걸어 지날 때마다 도망갔다"고 전했다.

이 상황은 아버지가 두 고양이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에게도 나름의 사연이 있었다. 아버지가 집안을 돌아다닐 때마다 고양이는 뒤꿈치를 할퀴며 무자비한 공격을 가했고, 그때마다 아버지는 '왜그래?'하며 할퀸 부위를 문지르곤 했다.

이는 사실 아버지가 자신의 소중한 뒤꿈치를 보호하기 위해 구입한 양말이었던 것이다. 그는 그동안 당한 복수를 하듯 했지만 고양이들이 놀라는 모습을 살짝 즐기는 것 같기도 했다. 오메이의 무늬와 똑닮은 양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아버지는 가족들의 만류에도 지금도 양말을 종종 신고 다녔다. 

사진출처ⓒ='@BR0KEB1TCH'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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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이 지난 후, 두 녀석들도 그 양말에 익숙해졌는지 아버지의 고양이 양말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고 한다. 후드 머제드는 이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 아버지는 청바지 주머니에 고양이 패치를 수 놓고, 심지어는 변기에 고양이 스트커를 붙여놓을 정도로 반려묘 '보보'와 '오메이'를 너무나 사랑한다"고 소개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네", "고양이 표정이 너무 리얼해", "아버지의 귀여운 복수였네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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