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또 나타난 아프리카돼지열병…강원 고성 농가 '방역 총력'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아프리카돼지열병이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7일 강원 고성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의심축
아프리카돼지열병이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7일 강원 고성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의심축 신고 시부터 신속한 초동 조치로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ASF 발생 농장에 대해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가축·차량 등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사육 중이던 돼지 약 2400마리를 긴급 살처분하고 있다.
또한, 8일 오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경기·강원 지역 양돈농장, 축산시설(도축장ㆍ사료공장 등)과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했다.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에 위치한 농장 2개소와 역학 관련 농장에 이동 제한을 조치하고, 오는 14일까지 역학 관련 도축장 2곳(철원·홍천)과 강원도 내 모든 돼지 사육농장(203호)에 대해서는 예찰 및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 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소독차량 53대 등 가용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농장 진입로·도로 등에 집중소독을 하고 있으며, 방역실태도 점검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최근 어린 멧돼지를 중심으로 ASF 검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봄철 태어난 멧돼지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어린 감염개체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광범위한 지역에 오염이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또한, "모돈사 관리를 철저히 하고 농장 주변 영농활동, 외부인 출입 등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점검∙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