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 싫어.." 댕댕이의 신박한 셀카 거부 방법
사진출처='@sparkytheitaliangreyhound' instagram 강아지가 사진촬영을 거부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카메라를 발로 툭툭 치거나 다른 곳을 쳐다볼 수 있으며, 심지어는 카메라 앞에서 그냥 녹아내릴 수도
강아지가 사진촬영을 거부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카메라를 발로 툭툭 치거나 다른 곳을 쳐다볼 수 있으며, 심지어는 카메라 앞에서 그냥 녹아내릴 수도 있다.
최근 견주가 사진을 찍으려고 할 때마다 온몸을 축 늘어뜨리는 강아지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는 견주와 커플 셀카를 찍으려 할 때마다 젤리로 변하는 강아지 '스파키(Sparky)'를 소개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거주하는 '케네디 시몬스(Kennedy Simmons)'는 동물병원에 근무하면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녀석들을 입양했다.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스파키'도 그 중 하나였다.
당시, 스파키는 한 쪽 다리가 심하게 부러져 있어 절단 수술을 진행해야만 했다. 수술 이후, 시몬스는 혹시나 녀석의 상심이 크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이내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남은 세 다리로도 전혀 느려지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다.
시몬스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입양 첫날부터 거칠게 행동했다"며 "녀석이 시야에서 잠시 벗어나면 식탁에서 음식을 낚아채거나 바구니에서 양말을 이리저리 꺼내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활발하면서도 노는 것을 좋아하는 스파키는 모든 것을 다 좋아할 것 같지만 녀석에게도 단, 한가지 유일하게 거부하는 것이 있었다. 다소 급한 성격 때문인지 스파키는 사진 촬영을 위해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싫어했다.
아빠가 카메라를 들며 포즈를 취하는 것이 지겨운지 녀석은 '젤리' 마냥 온몸을 축 늘어뜨리곤 했다. 스파키는 이것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했는지 사진을 찍을 때마다 항상 이런 기이한 포즈를 취했다.
시몬스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녀석은 나와 사진을 찍을 때면 일단 마치 시위라도 하듯 그냥 녹아내렸다”며 "때로는 나를 향해 '아직도 안끝났어?'라는 눈빛으로 째려볼 때도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