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려나간 시장에서 잃어버린 견주 만난 댕댕이
사진출처=宠物圈 중국의 한 시장에서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은 견주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erabaru'는 한 네티즌이 중국의 한 시장에서 목격한 검은 개에 대한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
중국의 한 시장에서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은 견주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erabaru'는 한 네티즌이 중국의 한 시장에서 목격한 검은 개에 대한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서 한 남성이 시장 안 사람들을 북적북적 모으고 있었다. 그는 검은 개 한마리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녀석을 팔고 있었다.
주변을 살핀 검은 개는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는 슬픈 눈빛으로 남성에게 매달리기 시작했다. 녀석은 마치 자신이 팔려가는 것을 알아챈 듯 남성을 꼭 껴안으며 '제발 나를 팔지 말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녀석의 간절한 부탁을 철저히 무시한 채 체중계에 올렸고, 사람들에게 700위안(한화 약 13만원)에 판다고 말했다. 녀석의 애원이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는지 구매자는 잘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사람들이 주위만 둘러싸고 있자 구경꾼들이 점점 모여들었다. 그러던 그때, 구경꾼들 사이에서 어느 한 사람이 이름을 크게 외치며 검은 개를 향해 달려갔다.
검은 개 역시 그 이름을 듣자 아주 기뻐하며 그 사람에게 달려나갔다. 알고보니, 녀석은 얼마 전 주인을 잃어버린 개였다. 유기견으로 거리를 떠돌던 중 이 남성에게 발견됐던 것이었다.
남성은 3개월 후 개가 뚱뚱해지자 녀석을 내다 팔기 위해 시장에 데려갔고 그곳에서 녀석의 원래 주인을 만났다. 네티즌에 따르면 당시, 개 문제로 시장에서 남성과 주인의 다툼이 벌어졌고 결국 원래 주인이 1,500위안(한화 약 27만원)을 지불하고 개를 구조했다.
우여곡절 끝에 집에 돌아온 녀석은 다시 쾌활한 모습을 되찾았고 견주 부모님 댁에게 보내져 그곳에서 어머니를 매일 쫓아다니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한편, 중국 현지 매체들은 실제 개시장에서 판매되는 강아지들 가운데 길을 떠돌아다니다가 개장수에 붙잡혀 시장에서 팔리는 경우도 많다며 산책 등 나갈 때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