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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후 아파하는 집사에게 냥이가 보인 행동

- 좋아하는 장난감 '잔뜩' 물고 집사에게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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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후 아파하는 집사에게 냥이가 보인 행동
사진출처ⓒ='@1Shuo' twitter
사진출처ⓒ='@1Shuo' twitter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파하는 집사를 보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위로한 고양이가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해외의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불 위에 장난감을 잔뜩 나르는 반려묘 '사쿠타로'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누워있는 침대 위에 녀석이 좋아하는 장난감들이 마구 놓여져 있었으며, 이를 바닥에서 지긋이 쳐다보고 있는 사쿠타로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진출처ⓒ='@1Shuo'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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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쿠타로'의 집사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접종 당시 의료진에게 두통이나 발열, 근육통 등 이상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의사항을 들었고, 그녀의 경우 그 부작용으로 열이 났다.

이에 집사는 침대에 누워 한숨 자려는데, 갑자기 사쿠타로가 자신의 곁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녀석이 왜 그런지 궁금해서 일어나보니, 침대 이불 위에 녀석이 좋아하는 인형들과 깃털 등이 잔뜩 놓여 있었다. 

사진출처ⓒ='@1Shuo' twitter
사진출처ⓒ='@1Shuo' twitter

사쿠타로는 누워있는 집사에게 좋아하는 장난감들을 잔뜩 가지고 온 것이었다. 이를 본 그녀는 녀석이 놀아달라 조르는 줄 알고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열이 나서 자려는데 이 녀석이 장난감을 자꾸 날라 온다. 놀이에 대한 기대가 대단하다."며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이들은 고양이가 놀라달라고 조른 게 아니라 집사가 아파서 걱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1Shuo' twitter
사진출처ⓒ='@1Shuo' twitter

한 네티즌은 "집사가 아픈 것을 알고 걱정스런 마음에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장난감을 갖다 주고 있는 거에요. 지금 냥이에게 사랑받고 있어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도 “놀아달라는 의미가 아닌 것 같다. 아마 집사가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줄 때면 항상 웃는 얼굴로 건강했으니 저것들을 건네면 다시 건강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가지고 온 것 같다.”고 짐작했다.

사진출처ⓒ='@1Shuo' twitter
사진출처ⓒ='@1Shuo' twitter

실제, 들려온 후문에 따르면 고양이 '사쿠타로'는 집사 옆에서 낮잠을 청하는 등 아픈 집사 곁을 계속 지켰으며, 이에 감동 받은 집사는 열이 내리자마자 고양이와 재밌게 놀아줬다고 한다.

By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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