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학대 아닌가요?" 입양갔다 파양되서 돌아온 강아지 상태
사진출처='@challenginghaha' instagram 피부병에 걸린 채 파양 당한 강아지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challenginghaha'는 입양길에 올랐다가 온몸에
피부병에 걸린 채 파양 당한 강아지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challenginghaha'는 입양길에 올랐다가 온몸에 털이 다 빠진 채 파양 당한 강아지의 사연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녀석은 지난 5월 14일, 기다리던 새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가게됐다. 하지만 그로부터 4개월 후, 녀석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파양 당하고 말았다.
파양 당시, 녀석은 온몸의 털이 모두 빠져 있었는데 이는 한눈에 보기에도 심각한 상태였다. 피부병이 심각하게 진행됐는지 몸 전체가 빨개지고 피부가 다 보일 정도였다.
전 입양자는 보호소 관계자를 향해 "털이 자라지 않는 강아지인 것을 입양할 때 말해주지 않았기에 파양한다"고 말하며 아이를 버리고 갔다. 하지만, 이 아이는 털이 자라지 않는 강아지가 아니었다.
담당 수의사는 "털이 자라지 않는 강아지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라며 "이 아이는 피부병이 심하게 진행된 상태"라고 말했다. 전 주인의 무관심으로 피부병이 발생했고, 그 후로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은 채 방치한 결과가 분명해 보였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음에도 사람만 보면 꼬리를 흔들며 너무 반가워한다는 것이다. 해당 보호소 측은 이 아이가 치료받기엔 너무 열악한 나머지 SNS를 통해 좋은 환경에서 따뜻하게 보듬어줄 임시보호처 또는 입양처를 찾는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 결과, 최근 녀석의 건강을 되찾아줄 임시보호가족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가 빠르게 회복되어 아픈 상처를 사랑으로 보듬어 줄 평생 가족도 하루빨리 나타나길 바란다.
한편,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너무 가엽다..", "얼마나 아프고 가려웠을까ㅠㅜ", "아 진짜 눈물난다"라며 강아지를 걱정하는가 하면, "이건 엄연한 학대다", "입양자 이정도면 학대로 신고 안되나요--", "도대체 입양을 왜 한건지, 정말 말이 안나오네"라며 전 주인을 크게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