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끄덩이 잡힌 채로 질질…' 길막하던 냥아치의 최후
사진출처='@humorandanimals' twitter 문 앞을 막아선 동생 고양이를 가게 안으로 끌고 데려온 리트리버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최근 SNS에서 '저 냥아치 진짜 내가 데려와야돼?!' 라는 제목으로
문 앞을 막아선 동생 고양이를 가게 안으로 끌고 데려온 리트리버의 영상이 재조명됐다.
최근 SNS에서 '저 냥아치 진짜 내가 데려와야돼?!' 라는 제목으로 고양이 동생 '아바오'와 리트리버 형아 '텡텡'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중국의 한 안경가게 입구 앞에서 고양이 동생 '아바오'가 꼬마 손님에게 냥펀치를 날릴까 걱정되어 머리끄덩이를 입에 물고 데려오는 리트리버 형 '텡텡'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당시,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에서 한 안경점을 운영하고 있던 보호자는 가게 안에서 CCTV 화면을 확인하던 중 한 꼬마 손님이 고양이 아바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꼬마 손님은 가게 앞을 떡하니 '길막(길을 막는 것)' 하고 있는 고양이가 신기하고 귀여운지 해맑은 웃음으로 자신이 그 안으로 들어가도 되겠냐고 말하며 다가갔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보던 보호자는 까칠한 성격의 아바오가 혹시라도 꼬마 손님에게 냥펀치를 날릴까 걱정이 됐고, 가게 안에서 쉬고 있는 리트리버 '텡텡'에게 녀석을 데려와 달라고 부탁했다.
텡텡은 자신의 휴식을 방해한 그녀를 잠시 째려본 뒤 말없이 일어나 가게 입구 쪽으로 걸어갔다. 그러고는 아바오를 입에 문 채 보호자 곁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리트리버 형이 고양이 동생을 데려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보호자에 따르면, 심심함을 참지 못하는 아바오는 종종 가게 밖에 나가 사고를 치곤하는데 그때마다 형 텡텡이가 녀석을 물고 가게로 돌아왔다고 한다.
지난 3월에 포착된 해당 영상은 최근 SNS를 통해 다시 재조명됐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트리버는 진짜 똑똑한 듯", "개와 고양이판 현실남매 보는거 같다", "견주 째려보는 리트리버 너무 웃기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